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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경남 관광지14곳. (2. 처용암과 처용. 반구대 암각화)

공룡우표매니아 2015. 8. 22. 04:00

꼭 가봐야 할 경남 관광지14곳.

(2. 처용암과 처용. 반구대 암각화)

 

 

남울산 : 처용암과 처용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에 있는 바위.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0호. 세죽마을 해변에서 약 150m 떨어진 울산만 가운데 있는 186평 규모의 바위섬으로 되어 있다. 처용암에 관한 유래전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라 헌강왕이 이곳 개운포에 놀이를 와서 쉬고 있을 때, 갑자기 운무가 가려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일관이 아뢰기를 바다 용의 조화이니 좋은 일을 해주어 풀어야 한다고 하였다. 왕은 즉시 영을 내려 이 근처에 용을 위한 절을 세우도록 하였다.(현 울주군 청량면 망해사) 그러자 운무는 씻은 듯이 걷히고 해가 나서, 이곳을 개운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 동해 용왕이 크게 기뻐하여 바다에서 일곱 왕자를 거느리고 나타나 춤을 추었는데, 이 중 처용이 왕을 따라 서울(경주)로 가서 미모의 여자를 아내로 맞고 급간이란 벼슬을 얻어 정사를 도왔다고 한다. 이 때 처용은 바위 밑에서 나왔는데, 이를 처용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디카동, 처용암)

울산 :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제 285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화강의 한 지류인 대곡천의 바위에 새겨진 그림으로 신석기시대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 고래, 호랑이, 사슴, 거북, 물고기, 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인근 천전리 각석은 국보 제 147호로 지정되었으며, 바위에 여러 종류의 동물과 인간 등 다양한 기하하적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선사시대연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유적이다. 또한 암각화 주변에는 공룡발자국 화석도 발견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울산암각화 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시관으로서 국보로 지정된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의 실물 크기로 재현하여 연중 8개월가량 물속에 잠겨있는 반구대 암각화의 완전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자녀와 함께 체험학습 장소로도 좋고 주위 산새와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다음 백과. 2015한국관광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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