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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부산 관광지16곳. 6. (동래읍성 해자, 안용복 장군)

공룡우표매니아 2015. 9. 6. 04:00

꼭 가봐야 할 부산 관광지16곳.

6. (동래읍성 해자, 안용복 장군)

 

 

부산수안 : 동래읍성 해자

  임진왜란 당시 왜구의 1차 목표물이 되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동래읍성은 부산의 역사를 온 몸으로 보여주는 유적이다. 총 둘레 1.9㎞에 이르는 성곽은 충렬사 뒷산에서부터 동래구의 중심을 아우르고 있다. 삼한시대에 처음 축조되기 시작해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 중건되었으며 임진왜란 이후 방치되었다가 1731년 동래부사 정언섭에 의해 현재의 규모로 커졌다. 동문, 서문, 남문, 암문 등 4개의 문이 있고 그 위에는 루를 두었으며 동, 서, 북쪽 높은 곳에는 장대를 두어 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동래부는 남쪽에 있는 변방으로 인식되었으나 임진왜란 이후 군사적 요충지로 인식되면서 성곽의 규모도 커지고 성내의 모습도 크게 바뀌었다. 객사를 중심으로 동헌, 누정, 향청, 무청 등 성을 관리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기관들이 있었고 여섯 개의 우물이 있어 물이 풍부해 성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거주했다. 성곽을 따라 길이 만들어져 있어 모두 돌아볼 수 있고 해마다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열린다.

(네이버지식백과,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부산수영동 : 안용복 장군

  부산사적공원 안에는 수영 출신의 안용복 장군을 기리는 사당도 있다. 좌수영의 능노군(노젓는 병사) 군졸이었던 안용복은 숙종 때 두 차례에 걸쳐 울릉도와 독도를 침략한 왜인을 몰아내고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약받은 인물.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1967년 10월 30일에 안용복 장군 기념사업회에서 수영사적공원 내에 안용복장군 충혼탑을 건립하고 매년 4월18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희생과 고난으로 독도를 지킨 조선의 백성 안용복(. 1658?~?)과 독도는 그런 관계가 가장 밀접한 사례의 하나다. 그러나 독도가 한반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외딴 섬이듯이, 그 섬과 가장 중요하게 관련된 안용복도 자세한 사항은 흐릿하다. 안용복의 인적 사항은 그 이름을 빼면 정확한 것이 드물다. 안용복보다 조금 늦은 시기를 살았던 성호() 이익(, 1681∼1763)은 그를 이렇게 평가했다.  안용복은 영웅호걸이라고 생각한다. 미천한 군졸로서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위해 강적과 겨뤄 간사한 마음을 꺾어버리고 여러 대를 끌어온 분쟁을 그치게 했으며 한 고을의 토지를 회복했으니, 영특한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조정에서는 포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앞서는 형벌을 내리고 나중에는 귀양을 보냈으니 참으로 애통한 일이다. 울릉도는 척박하다. 그러나 대마도는 한 조각의 농토도 없고 왜인의 소굴이 되어 역대로 우환이 되어왔는데, 울릉도를 한번 빼앗기면 이것은 대마도가 하나 더 생겨나는 것이니 앞으로의 앙화(- 재난)를 이루 말하겠는가. (네이버캐스트 안용복, 인물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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