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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부산 관광지16곳. 5. (낙동강 철새도래지, 다대포몰운대)

공룡우표매니아 2015. 8. 15. 04:00

꼭 가봐야 할 부산 관광지16곳.

5. (낙동강 철새도래지, 다대포몰운대)

 

 

부산사하 : 낙동강 철새도래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하단동, 사상구 엄궁동·삼락동과 북쪽 강서구 구남동에 이르는 구포교 이남의 공유 수면과 서쪽으로는 강서구 명지동, 신호동, 천가동에 이르는 낙동강 지류와 공유 수면의 광활한 삼각주로 이루어진 철새보호구역인 낙동강 철새도래지는, 면적 232㎢로 갈풀, 세모고랭이, 줄풀 등 수초(水草)가 하구의 하안에 우거진 반면, 삼각주에는 대부분 갈풀이 무성하여 오리들의 안식처가 될 뿐만 아니라 흰눈썹뜸부기·알락해오라기 등 희귀한 겨울새들의 서식처가 된다. 고니는 주로 삼각주 사구(砂丘)와 갈풀 가장자리의 개펄에서 간만의 채이(採餌) 조건에 따라 장소를 옮겨가며 하구에서 겨울을 난다.  매년 10월 하순경부터 다음해 3월까지 찾아오는 오리류, 쇠기러기, 큰기러기, 고니류, 갈매기류, 논병아리류, 민물도요, 마도요, 흰물떼새류, 등 낙동강 하구의 월동 조류는 3~5만 정도이며 그곳을 거쳐가는 겨울새까지 더한다면 10만은 넘을 것이다. 이들 물새들은 물에서 게류, 이매패류, 갯지렁이류, 새우류 등 대표적인 동물성 먹이 외에 수생곤충과 무척추동물을 잡아먹으며, 고니는 수초의 덩이줄기도 즐겨 먹는다. 따라서 수질과 환경의 오염방지뿐 아니라 하구 생태계의 보존도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천연기념물 제179호(1966. 7. 13)로 지정되었다. (다음 백과, 브리태니커)

부산사하 : 다대포몰운대

  몰운대는 낙동강 하구의 가장 남쪽에서 바다와 맞닿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16세기까지는 몰운대라는 섬이 있었으나, 그후 낙동강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쌓여 다대포와 연결되어 육지가 되었다고 한다. 이 일대는 지형상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안개와 구름에 잠겨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몰운대(沒雲臺)라는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다. 다대포와 몰운대는 조선시대 국방의 요충지로서 임진왜란(1592) 때에는 격전이 벌어졌으며, 이순신의 선봉장이었던 충장공 정운도 이 앞 바다에서 500여 척의 왜선을 맞아 힘껏 싸우다가 순국하는 등 역사의 한 장면이 연출된 곳이기도 하다. 정운의 순국을 기리기 위한 사당과 비석이 있는 이 곳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경승지이다. 부산광역시기념물 제27호.  (다음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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