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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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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 및 상징 엽

포천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공룡우표매니아 2013. 5. 4. 04:00

포천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강원도 철원군·화천군에 접해 있다. 서울특별시와 강원도 북서부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으며, 인접한 가평군과 함께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소흘읍·군내면·내촌면·가산면·신북면·창수면·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관인면·화현면·선단동·포천동 등 1개읍 11개면 2개 동이 있다(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은 6개). 시청소재지는 중앙로이다.(다음 백과)

                                          시화 : 구절초(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

   구절초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약초로, 땅속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이 나오며 키는 50㎝ 정도이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과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날개깃처럼 2번 갈라지는데 줄기 가운데 달리는 잎은 깊게,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얕게 갈라진다. 꽃은 하얀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며 9~10월에 지름이 8㎝에 달하는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줄기 끝에 하나씩 달린다. 식물 전체에서 좋은 향기가 나서 뜰에 심어도 좋으며 해가 잘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꽃이 달린 식물 전체를 캐서 그늘에서 말린 구절초는 한방과 민간에서 부인냉증·위장병·치풍 등을 치료하는 데 쓰고 있다.(다음 백과)

                                                                               시목 : 직두리 부부송

   천연기념물 460호인, 포천 직두리 부부송(夫婦松)은 수령이 약 3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두 그루의 처진소나무는 나지막한 동산을 뒤로하고 나란히 서서 서로를 안고 있는 듯한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한그루처럼 보인다. 북쪽이나 남쪽에서 바라보는 수형은 수관전체가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린 듯한 매우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 있다. 이 소나무는 처진소나무의 일종으로서 원래는 “포천 직두리의 처진소나무”로 명명하기로 하였으나 관리단체인 포천시가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주민들의 보호의식을 높이고자 이름을 공모하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 나무가 부부와 같은 정겨운 형상으로 서있기 때문에 부부송(夫婦松)이라 부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이러한 특이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 나무는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조선(포천)의 정기를 끊기 위해 영험한 신성을 가진 이 소나무의 가지 10개를 잘라 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도 무속 신앙인들은 기도처로 이용하고 있다.(다음 문화유산)

                                                                       시조 : 원앙(Aix galericulata)

  기러기목(―目 Anseriformes) 오리과(―科 Anatidae)에 속하는 드문 텃새인 원앙은, 몸길이가 43~51cm인 오리의 일종이다. 몸무게는444 ~ 550g, 알의 크기는 36~49mm, 무게는 41g이며, 알의 색깔은 크림색이다. 4월 하순부터 7월에 나무 구멍을 이용하여 번식하나 때로는 쓰러진 나무 밑이나 우거진 풀 속에서도 새끼를 친다. 계곡의 개울가, 숲속의 물 고인 곳, 작은 못 등지에서 생활하며 활엽수나 혼효림 속을 좋아한다. 새벽과 해질 무렵에 먹이를 잡고 낮에는 그늘진 곳에서 지낸다. 도토리를 가장 좋아하나 농작물도 곧잘 먹으며, 육상곤충이나 나무열매류, 풀 뿌리, 줄기, 종자 등의 식물성 먹이도 먹는다. 경기도 광릉 숲속의 물가에서는 언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해마다 그 수가 불어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1982. 11. 4 지정)이다.(다음 자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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