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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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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재 및 상징 엽

인천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공룡우표매니아 2013. 3. 5. 04:00

인천시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시화(市花) : 장미(rose)

  장미과(薔薇科 Rosaceae) 장미속(薔薇屬 Rosa)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 또는 덩굴식물. 약 100종(種)으로 거의 전세계에 분포하며, 대다수의 원산지는 아시아이다.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꽃으로 많은 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꽃은 흔히 흰색·노란색·오렌지색·분홍색·붉은색을 띠며, 야생 장미의 경우도 1송이씩 피거나 작게 무리지어 피는데 보통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다. 뛰어난 아름다움으로 오랜 세월 인천시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어 시 전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능동과 정렬의 꽃말에서 능동적이고 정렬적인 인천시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백과, 인천시청)

시목(市木) : 목백합나무(whitewood)

 우리 말로는 목(木)백합, 백합나무라고도 하며, yellow poplar, whitewood라고도 함. 목련목(木蓮目 Magnoliales) 목련과(木蓮科 Magnoliaceae)에 속하는 북아메리카산 관상용·목재용 교목으로  북아메리카 동부의 혼합 활엽수림에 분포하는데, 이 지역의 다른 활엽수들보다 크게 자라 지름이 2m 이상, 키가 60m에 이르기도 한다. 잎자루가 긴 밝은 녹색의 잎은 좌우대칭으로 2갈래 또는 4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잎끝이 직선이거나 넓게 V자형으로 패어 있다. 잎은 가을에 황금색으로 변하며 잎자루 아래쪽에 큰 턱잎[托葉]을 가진다. 노란색이 감도는 녹색의 큰 꽃은 튤립처럼 생겼는데, 아래쪽이 노란색인 꽃잎 6장과 밝은 녹색의 꽃받침잎 3장으로 되어 있다. 이밖에 날개가 있는 열매가 줄기 끝에 구과(毬果)처럼 뭉쳐 달리는 점, 향기가 나고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어린가지에 오리의 부리를 닮은 겨울눈[冬芽]이 있는 점, 쭉 뻗은 줄기에 긴 타원형의 수관(樹冠)을 이루는 점 등이 특징이다. 튤립나무는 약 200년이 되어야 완전히 자라게 된다. 기품이 아름다워 공원수, 가로수로 적합한 목백합은 내한성과 병충해에 강하며, 성장이 빠르다. 원산지가 북미 지역으로서 인천 지역이 한미 수교 조약 체결의 현장임을 의미하기도 한다.(다음백과, 인천시청)

                                                                    시조(市鳥) : 두루미(Manchurian Crane)

  두루미목(―目 Gruiformes) 두루미과(―科 Gruidae)에 속하는 새들 가운데 한 종(種). 몸길이 140㎝ 정도의 대형새로, 이마에서 눈 앞, 턱 밑, 목에 이르는 부분은 검은색이며, 머리꼭대기에는 붉은 피부가 나출(裸出)되어 있다. 눈 뒤부터 시작하여 뒷머리, 그리고 몸통은 흰색이다. 둘째날개깃과 셋째 날개깃은 검은색인데, 셋째 날개깃은 길게 뻗어 꼬리를 덮고 있다. 부리는 황록색, 꼬리는 검은색이다. 우리나라에는 10월 하순경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연안군 등 광범위한 지역과 개성·판문점 일원에 머물다가 점차 남하 이동한다. 두루미의 도래지이면서 학의 고장인 인천 송학동, 청학동, 선학동, 학익동 등 학을 상징하는 지명이 많고, 특히 문학동은 인천의 옛 도읍지이기도 하다. (다음백과, 인천시청)

                                                              시조(市鳥) : 두루미                                       엽서후면

  10월 하순경부터 북한을 거쳐 남하하는 월동군은 일부 무리가 남북한을 왕래하면서 3월 하순경까지 머물다 번식지를 향해 다시 북상한다. 한반도에서 약 5개월 동안 체류하는 셈이다. 두루미는 잡식성 조류이다. 월동기간에는 샘물이 흐르는 개천에서 어패류를 포식하고 논, 밭, 방치된 풀밭에서 볍씨·풀씨·풀뿌리 등을 주식으로 삼는다. 그러나 간만의 차가 심한 인천 등에서는 해안의 갯벌과 조수의 갯고랑에서 갯지렁이 등 수서 무척추동물을 즐겨 먹으며, 번식지의 습초지에서는 미꾸라지·곤충·연체동물 등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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