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지역문화재 및 상징 엽

안양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공룡우표매니아 2012. 12. 27. 04:00

안양의 시화(市花). 시목(市木). 시조(市鳥)

 

 

 

                                             안양의 시화 : 개나리(korean forsythia, 뜻: 희망)

  해마다 첫봄을 알리는 개나리는 번식과 성장이 빠르고 아름다워 사랑과 의욕이 충만한 시민 정신을 잘 나타내며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생태는 안양시민의 저력을 과시한다. 물푸레나무과(―科 Ole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인 개나리는, 우리나라 거의 모든 곳에서 자란다. 키는 3m 정도이며 많은 줄기가 모여나고 줄기는 초록색을 띠나 자라면서 회색빛이 도는 흙색이 되며, 끝이 점점 아래로 휘어진다.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잎가장자리는 톱니처럼 생겼다.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면 봄이 옴을 느끼게 된다. 남쪽 지방에서는 3월 25일경부터 피기 시작하고 서울 근처에서는 4월 5일경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특히 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다음 지식, 백과)

                                       안양의 시목 : 은행나무(Maidenhair Treeginkgo, 뜻: 장수, 정숙, 장엄, 진혼)

  은행나무는 오래 살고 병충해에 강하며 열매를 잘 맺고 또 잎이 곱기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시에서는 가로수를 은행나무로 심었으며 안양시의 번영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은행나무는 maidenhair tree라고도 하며, 은행나무목(銀杏―目 Ginkgoales)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대표적인 교목으로 과는 고생대 이첩기(2억 8,600만~2억 4,500만 년 전)에 나타난 15속(屬) 정도로 이루어져 있는 살아있는 화석이다. 이는 사람이 심지 않고 야생으로 자라는 은행나무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절의 뜰에 심어왔으나 지금은 곰팡이와 벌레에 강하고 아름다운 관상수로서 세계 여러 곳에서 귀중하게 쓰고 있다.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리 도심의 탁한 대기 속에서도 살 수 있다. (다음 지식, 백과)

                                                                안양의 시조 : 독수리(cinereous vulture)

  드높은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하늘의 왕자인 독수리는 안양시민의 왕성한 기상과 안양시의 번영을 뜻한다. 독수리는, 매목(―目 Falconiformes) 수리과(―科 Accipitridae)에 속하는 맹금(猛禽)류로, 몸길이는 102~112cm 정도이며 대개 균일한 암갈색 깃털을 가지고 있고, 머리 꼭대기와 목 윗부분은 나출되어 있다. 요즈음 한국에서 독수리를 볼 수 있는 곳은 대성동과 판문점 일원의 비무장지대 일대뿐이다. 그러나 비무장지대와 그 인접지역도 해마다 변모해가고 있다. 대성동과 판문점 주변에는 해마다 10여 마리가 찾아와 주로 죽은 기러기·오리 따위가 있는 곳에 모인다. 독수리는 썩어가는 고기를 먹고 사는 새라 해서 '청소부'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대표적인 수리이다. (다음 지식,  백과)

  독수리는 서부 지중해에서 동아시아까지의 남 구대륙(남 구북구)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다. 한국에는 11월부터 2월 사이 규칙적으로 도래하여 월동한다. 해안선과 큰 하천을 따라 남하하는데, 해안 앞바다, 해안 절벽 바위 위, 하구 삼각주 등지에서 1마리나 2~3마리씩 눈에 띈다. 스페인에서 티베트, 몽골까지의 넓은 지역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중국 본토의 남부지역이나 한국에서 월동한다. 일본에서는 미조(迷鳥 : 길 잃은 철새)로 4~8마리의 작은 무리로 생활한다.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되었다. (다음 백과)

요기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