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람포린코이드(Rhamphorhynchoids)와 프테로닥틸로이드(Pterodactyloids) 2.

공룡우표매니아 2013. 1. 14. 04:00

람포린코이드(Rhamphorhynchoids)와 테로닥틸로이드(Pterodactyloids) 2.

 

  테로닥틸로이드(Pterodactyloids)가 진화를 함에 따라 골격에서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람포린코이드(Rhamphorhynchoids)의 긴 꼬리와 짧은 메타카플(metacarpal)에서 진화된 프테로닥틸로이드의 짧은 꼬리와 긴 메타카플이다. 짧아진 꼬리로 골격은 더 가볍게 되어 비상하는데 더 이상 어렵지 않았다. 훌륭한 비행동물이었음을 이 짧아진 꼬리로 알 수 있다. 즉 이제 비행을 제어하고 균형을 잡는데 꼬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았다. 프테로닥틸로이드의 길어진 메타카플은 날개의 형태를 변화시켜 치솟는 비행에 더 알맞게 되었다. 이로 인해 지면에서 걷는 방법도 분명히 변화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이동했는지 확실히 모른다. 어떤 과학자들은 이들이 새나 공룡처럼 두발로 걸었다고 생각하고 일부는 네발로 걸었다고 생각하고 어떤이들은 단지 기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확히 앞다리를 어떻게 이동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과학자들의 의견이 다르다. 만약 걷는데 익숙치 않았다면 이들은 뒷다리로 걸었거나 배로 기었을 것이다. 일부 프테로닥틸로이드는 뒷발보다 휠씬 긴 앞발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도 네발로 걷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백악기 초기가 프테로닥틸로이드의 전성기였다. 이들은 거대해지기 시작했고 많은 다른 속들이 생기게 되었다. 백악기의 익룡이 일반적으로 쥬라기 초기 익룡보다 휠씬 컸다.

       

                                                              테로닥틸로이드(Pterodactyloids)

 

  백악기 익룡은 수많은 특수한 형태로 진화했기 때문에 아마 크게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척추의 많은 뼈들은 붙어있었고 어깨뼈(scapual)는 이 척추 뼈와 연결되어 있었다. 이들은 속이 공기로 채워진 골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떤 것들은 치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붙어 있는 척추와 어깨뼈와 연결된 관절은 이 동물의 등과 어깨를 더욱 강하게 해주었다. 그래서 이제 등과 어깨로 날개를 펼 수 있게 되고 날개를 움직이는 큰 근육에 의해 골격에 주어지는 압력을 견딜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골격을 더 가볍게 해주었고 따라서 비행하는데 어렵지 않게 해 주었다. 백악기 후기 익룡 화석은 많이 발견되었으나 몇 가지 형태만 알려져 있다. 이들 중에는 프테라노돈(Pteranodon), 케찰코아툴루스(Quetzalcoatlus), 닉토사우루스(Nyctosaurus)가 있다. 프테라노돈은 날개폭이 6.5m에 달하는 가장 잘 알려진 큰 익룡이다. 이들은 치아가 없고 길고 날카로운 턱을 가졌으며 두개골 정상에 각제 벼슬을 가졌다. 프테라노돈은 치솟아 나는데 잘 적응된 길고 좁은 날개를 가졌는데 이들은 바다 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케찰코아툴루스는 날개폭이 11m로 알려진 익룡 중 가장 크다. 이들은 가늘고 긴 치아가 없는 턱을 가졌고 눈 위로 두개골 중앙에 각제 벼슬을 가졌다. 이들의 날개는 프테라노돈보다 짧고 넓었다.

           

         람포린코이드(Rhamphorhynchoids)      프테라노돈(Pteranodon)           닉토사우루스(Nyctosaurus)

 

  케찰코아툴루스의 가장 특이한 형태는 매우 긴 목이다. 케찰코아툴루스를 비롯한 백악기 후기에 나타나는 긴 목의 다른 익룡들을 azhdarhids라 부른다. 이들은 매우 긴 목과 넓은 날개를 가졌다. 케찰코아툴루스의 뒷발은 프테라노돈보다 더 커서 다른 익룡보다 지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케탈코아툴루스는 강이나 시내의 둑을 거닐며 물고기나 개구리, 다른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큰 왜가리나 황새처럼 지냈을 지 모른다. 또한 좁고 긴 날개를 이용하여 오늘날 독수리처럼 상승기류에서 빙빙돌며 평원이나 언덕위에 비행했을 것이다. 이들 백악기 후기 익룡들은 더 잘 날기 위해 더욱 분화되어 감을 보여준다. 이들은 모두 턱에 치아가 없었고 뼈는 더욱 가벼워졌다.

                                                                  케찰코아툴루스(Quetzalcoatlus),


가실때 아래  공감   눌러주세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