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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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알(Dinosaur eggs)

공룡우표매니아 2012. 2. 2. 04:30

공룡 (Dinosaur eggs)

 

 

모든 공룡은 알을 낳아서 번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룡의 알 화석은 몇 백 년에걸져 발견 되었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공룡 알 이라고 처음 확인된 것은, 약 150년 전 프랑스에서 였다. 그때부터 아주 다른 종류의 알들이 발견 되었는데, 낳은 곳에서 알 화석이 발견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공룡의 알은 생각보다 너무 작다.  발견된 것중 가장 큰것이 고작 타조알의 2배 정도이다.  알이 더 커질수 없는것은 두꺼운 껍데기 때문에  알속의 새끼가 충분한 산소를  얻을  수 없을뿐더러 깨고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공룡 알과 둥지는 1920년대 몽골 고비 사막에서 로이 채프만 앤드루스(Roy Andrews Chapman 1884 ~ 1960)가 이끄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 탐사대가 처음으로 발견 하였다.

                                                             공룡 알(Dinosaur eggs)

 

오늘날의 파충류들은 얕은 바닥에 구멍을 파서 그속에 알을 낳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추석푸석한 모래나 진흙에 구멍을 파는데, 발이나 주둥이를 이용하여 구멍을 만든다.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공룡의 둥지 화석을 보면, 대부분 공룡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았음을 알수가 있다. 둥지의 크기는 1m 이상이였다  어떤 공룡은 10개도 채 안 낳앗지만, 최근 중국에서 발견된 거대한 둥지 속에는 40여개가 넘는 알이 있었다. 공룡은 알을 낳은 다음에는 어떻게 하였는지 하는것을 알아 내는것이 더 어렵다. 한때 고생물 학자들은 어미공룡이 알을 덮어 주고 나서는 스스로 부화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고 생각 했었다.  허지만 어떤 화석들은  공룡들이 항상 그랬던것은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1920년대에 발견된 한 오비랍토르(Ovlraptor) 화석은 남의 둥지에서 알을 훔져 먹으려는 모습이 분명했다. 그런데 최근에 발견된 화석을 보면 오비랍토르가 자기의 알을 품고있는 모습이다. 만약 어미 오비랍토르가 몸소 알을 부화 시겼다면, 이 공룡만 그렇게 했다고는 볼수 없다.

                    

  로이 채프만 앤드루스(Roy Andrews Chapman)                                 오비랍토르(Ovlraptor)

어떤 공룡은 신선한 식물 따위로 알을 덮어서 부화 시켜 주었을 것이다. 이렇게하면 외기 온도가 낮아도 알이 부화될수 있엇을 것이다. 속이 텅빈 알 껍질을보면, 알에서 깨어 나오자마자 곧 둥지를 떠낫음을 알수 있다. 이렇게 빨리 둥지를 떠난 새끼들은 잘 자랐을 것이다. 어미들이 새끼들을 멀리서 감시 했을수도 있지만, 스스로 살아갈수 있도록 혼자 내버려 두었을 가능성이 크다. 허지만 이와는 아주 다른 모습의 둥지도 있다.  미국 몬타나 에서는 깨어진 알 껍데기와 새끼 공룡들이 함께 들어 있는 둥지들이 발견 되었다.이 둥지는 오리부리 공룡인 마이아사우라(Maiasaura)의 것인데, 이들은 무리를 지어 둥지를 만들고, 둥지를 노리는 습격자들과 사우기도 했다. 이 마이아사우라의 새기들은 어미의 보살핌으로 자라 둥지를 떠났고 둥지를 떠난후에는 무리를 짓거나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랐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할수 있었을 것이다.

         

                                                           마이아사우라(Maiasaura)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의세계, 디스커버리의 공룡, 공룡과 선사시대동물(두산) 공룡은 온혈동물?(전파과학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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