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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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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육식 공룡들.

공룡우표매니아 2012. 2. 3. 04:30

가장 작은 육식 공룡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룡(Dinosaur = 무서운 도마뱀, terridle lizard)을 생각 할때,  보통은 거대하고 사나운 동물들을 머릿속에 그린다. 그런 모습이 우리의 상상 속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공룡들은 실제로 닭만한 매우 작은 짐승이었다. 커다란 공룡들 사이를 황급히 누비고 다니는 작은  공룡들이 큰 공룡들 보다  더 흔한 것이었을 것이다.  불행이도 이런 작은 공룡들의 뼈는 무게가 매우 적게 나갔고, 그 뼈대가 매우 가냘퍼서 화석으로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수 많은 훌륭한 표본들이 발견 되었으며, 이들 가운데 몇몇은 매우 섬세한 부분까지 보존되어 있다.

                         공룡시대(Age of Dinosaurs)의 공룡들(Dinosaur = 무서운 도마뱀, terridle lizard)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 두마리의 뼈대가 발견 되었다.  하나는 프랑스, 다른 하나는 독이에서였다. 독일에서 발견된 화석은 뼈대뿐 아니라 위에 들어 있던 내용물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공룡이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작은 도마뱀이였다.  몇몇 과학자들은 콤푸소그나투스가 다른 공룡의  새끼라고 생각 했지만,   주변에 흩어져 있던 작은 덩이들은  알이 분명했고, 이 동물이 죽을 당시 아직 부화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이는 콤푸소그나투스가 완전히 자란 암컷이였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공룡은 이제까지 알려진 완전한 형태의 공룡 가운데 가장 작은 것이다.   몸 길이가 90Cm 였지만, 목과 매우 긴 꼬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살아 있을때의 콤푸소그나투스의 몸 무게는 고작2Kgd을 약간 넘었응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닭과 비슷한 무게이다.  쥐라기 후기에 우럽에 살았으며 활동적인 사냥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

 

과학자들은 1990년대 후반 남아프리카의 백악기 초기 암석에 박혀 있던 거의 완벽한 형태를 갖춘 1m 길이의 은케바사우루(Nqweba-saurus)의 뼈대를 찾아 내었을때 크게 흥분 하였다.  그것은 대부분의 작은 육식 공룡들이 속하는 무리(코일루로사우루스류)가 백악기 동안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쪽 대륙에도 존재 하였음을  증명하였기 때문이다.  1990년대 아름답게 보존된 스키피오닉스(Scipionyx)의  뼈대가 이탈리아에 있는 백악기 초기의 암석에서 발견 되었다.  그 화석은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서 몇몇 부드러운 장기(페와 위)까지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이런 장기의 존재는 이 동물이 다른 작은  공룡들과 마탄가지로 달리면서 효과적으로 호흡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다.  이런 점은 스키피오닉스를 힘차고 활동적인 사냥꾼으로 만들었다. 이어 놓은 뼈들은 길이가 고작 25Cm로, 이 스키피오닉스의 표본이 완전히 다 자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코일루로사우루스(Coelurosaurus)          스키피오닉스(Scipionyx)

참고자료 : 공룡박사와 떠나는 공룡대탐험(파브르북). 공룡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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