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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양정, 진흥왕척경비

공룡우표매니아 2012. 1. 21. 18:30

망양정, 진흥왕척경비

 

 

                                                                                    울진근남 : 망양정

고려시대에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해안가에 처음 세워졌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허물어졌으므로 조선시대인 1471년(성종 2) 평해군수 채신보(蔡申保)가 현종산(縣鍾山) 남쪽 기슭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1517년(중종 12) 거센 비바람에 파손된 것을 1518년, 1590년(선조 23)  중수하였고,  1858년(철종 9) 현재의 자리로 이전 중건후 다시 쇠락하여 1958년 중건하였으나 다시 퇴락하여 2005년 기존 정자를 완전 해체하고 새로 건립하였다. 망양해수욕장 남쪽의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동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하여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라는 현판을 하사하였다. 많은 문인·화가들의 예술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위키백과)

 

                                                                창녕 : 진흥왕척경비

신라 진흥왕 22년(561)에 세운 화강암 비석(국보 제 33 호)이다. 지금의 창녕인 빛벌가야(지금의 창녕)를 점령하여 세운 기념비로 통치 이념 및 관련된 사람들의 명단이 적혀있다. 높이 1.78m, 폭 1.75m의 규모로 진흥왕에 대한 사실 기록과 지명, 신하들의 명단, 직위 등 그 시대의 역사적 사실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자료이다. 당시 빛벌가야는 신라가 서쪽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마치 부채살의 꼭지와 같은 중요한 길목이었는데, 진흥왕 16년(555) 신라에 병합되어 하주(下州)로 바뀌었고, 565년에는 대야주(지금의 합천)와 합쳐져 비사벌군(比斯伐郡) 또는 비자화군(比自化郡)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 비는 목마산성 기슭에 있던 것을 1924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비각안에 모셔 둔 것으로, 자연석의 앞면을 평평하게 다듬어 비문을 새기고, 그 둘레에 선으로 윤곽을 돌려놓은 모습이다. 다른 순수비와 달리 ‘순수관경(巡狩管境)’이라는 제목이 보이지 않아 척경비(영토 편입을 기념하여 세운 비)라 일컫고 있으나, 임금을 수행한 신하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순수비에 속한다 할 수 있다. (다음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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