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경사, 보문사 극락보전

보경사, 보문사 극락보전

 

 

                                                                                  포항송라 : 보경사

경상북도 포항시 송라면 중산리 내연산 동쪽 기슭에 있는 절 보경사는, 불국사의 말사이며, 사명대사의 〈금당기문 金堂記文〉에 의하면 서역승 마등(摩謄)과 법란(法蘭)이 중국에 가져온 팔면경(八面鏡)을 제자인 일조선사(日照禪師)가 황해를 건너 해동 땅에 가져와 종남산 아래에 있는 연못 속에 묻고 메운 다음 절을 지어 보경사라고 했다 한다. 745년(경덕왕 4)에는 철민(哲敏)이 중창하고, 1214년에는 원진국사(圓眞國師)가 승방 4동과 정문 등을 중수했다. 1677년에는 도인(道仁)이 중창을 시작하여 삼존불상과 영산전의 후불탱화를 제작했다. 1725년(영조 1)에는 성희(性熙)와 관신(寬信)이 명부전을 이건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대적광전·영산전·팔상전·명부전·산신각·천왕문·일주문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와 보경사부도(보물 제430호)가 있으며, 이밖에 11기의 부도가 있다. (다음 백과)

                                                             예천보문 : 보문사 극락보전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도계리 학가산에 있는 절 보문사는, 직지사의 말사이다. 676년(문무왕 16)에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하며 그뒤 고려시대에 사고(史庫)로 사용되었으나 고려말 왜구의 침략이 빈번해지면서 1381년(우왕 7) 충주의 개천사(開天寺)로 옮겼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791년(정조 15) 중창했으며, 1882년(고종 19) 금해(錦海)가 머물렀던 시기에 가장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뒤 다시 황폐화된 것을 1926, 1967년에 중수·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극락보전·반학루(伴鶴樓)·선방 등이 있으며, 이밖에 조선 후기에 제작된 탱화와 3층석탑 등이 남아 있다.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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