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와 꽃게, 계림사

소래포구와 꽃게, 계림사

 

 

 

                                                                인천한화지구우체국 : 소래포구와 꽃게

소래포구(蘇萊浦口)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포구로 어민들이 10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해 어업에 종사하는 작은 포구 마을로, 어종은 새우 꽃 게 민어 농어 홍어 광어 낙지 등 다양하다. 이 지역의 생선은 매일 조업으로 그 선도가 높기로 이름이 났으며, 하루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포구로 발전하여 서울·인천을 비롯한 주변 도시의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싱그러운 바다내음. 갯골을 오가는 작은 어선들과 한가로운 갈매기떼. 수인선 협궤열차에 대한 추억이 있는 이곳에 한가지 더 즐거움이 더 추가된다. 꽃게다. 샛노란알을 게딱지속에 그득 품고 있는 암게. 쫀득쫀득 혀에 달라붙는 꽃게 속살을 떠올리면 입에 침이 가득 고인다.

                                                                 개령 : 계림사

개령면은 경북 김천시 북동부에 있는 면으로 중북부 지역에는 대양산(313m), 취적봉(300m) 등이 솟아 있으며 감천이 흐르는 남동부는 넓은 평야지대다. 계림사는 개령면 동부동 감문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419년에 아도가 창건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아도가 이곳을 지날 때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알고 살인의 방지를 위하여 현재의 위치에 절을 짓고 닭 천마리를 먹이면 살인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하며 터를 잡아주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이 절이 계림사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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