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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가운루, 경주 문무대왕릉

공룡우표매니아 2012. 1. 16. 18:23

고운사 가운루, 경주 문무대왕릉

 

 

                                                            외성단촌 : 고운가 가운루

등운산에 위치한 고운사는 신라 문무왕 원년(681)에 의상대사가 지은 절로서,신라의 최치원이 승려 여지, 여사대사 등과 함께 가운루·우화루를 세우고 이를 기념하여 그의 호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라 이름을 바꾸었다. 그 후 운주와 천우스님이 2차례에 걸쳐 절을 확장하여 지었으며 임진왜란(1592) 때에는 사명대사가 승병의 기지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1835년 화재로 소실되어 새로 지었으나 1970년대에 건물 일부가 다시 소실되었다. 고운사 가운루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의 중층(中層) 누각이다. 내부의 구조물에서 조각솜씨가 다른 부재들이 함께 있는 것으로 보아 보수공사를 하며 부분적인 변형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시도유형문화재 151호이다. (다음 문화유산)

                                                             경주양북 : 경주 문무대왕릉

통일신라 문무왕(신라 30대 재위 661∼681)의 무덤(사적 158 호)으로, 바닷가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있는 수중릉, ‘대왕암’이라고도 한다.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은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아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이에 따라 시신을 육지에서 화장한 후 대왕암 일대에 뿌리고 장례를 치렀으며, 바위 안에는 수로를 만들어 바닷물이 통하게 하였다. 그의 아들 신문왕은 동해 근처에 감은사를 세워 법당아래 동해를 향한 배수로를 만들어 용이 된 문무왕이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다음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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