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돈, 전등사 대웅보전

용두돈, 전등사 대웅보전

 

 

                                                                   불온 : 용두돈

용두돈은 좁은 강화 해협에 용머리처럼 쑥 내민 암반 위에 설치된 천연적인 교두보다. 작은 보트 한대도 그냥 통과할 수 없는 절묘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1679년 축성됐다. 병인, 신미양요 때 치열한 포격전이 벌어져 파괴됐던 것을 1977년 복원했다. 국방상 중요한 위치였던 강화도에는 섬의 해안을 따라 늘 군대가 주둔했다. 지방부대가 주둔했던 요새를 진과보라고 했는데 강화도에만 약 70여개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진과보에는 돈대(포대)를 설치했다. 1866년의 병인양요와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다음 지식)

                                                               온수 : 전등사 대웅보전

보물 제 178호인 전등사 대웅보전의 강화 전등사는 단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문화유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절이다. 전등사는 정족산성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산성은 단군이 그의 세 아들을 시켜 쌓았다는 전설로 인해 삼랑성으로 불린다. 전등사의 출입문인 남문과 동문은 바로 삼랑성의 성문이다. 전등사에는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빠뜨려서 안 될 것이 있다. 바로 대웅보전 추녀 아래 조각된 나부여인상이다. 대웅보전 네 귀퉁이 기둥 위 추녀 아래에 각각 다른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다. 이 나부상에 대해서는 전해오는 전설이 있다.  (전등사를 중축할때 일하던 목수와 절 아래 주막 주모와의 혼인빙자 사기 사건에 대한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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