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과 익산보석박물관, 전주경기전과 조선태조어진

보석과 익산보석박물관, 전주경기전과 조선태조어진

 

 

 

                                                                      익산 : 보석과 익산보석박물관

익산보석박물관은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5층석탑 등 백제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뿐 아니라 보석에 대한 상징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총 부지면적 141,990㎡ 규모의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에 1996년부터 시작하여 2002년 5월에 완공 개관하였다.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215㎡ 규모의 보석박물관 지하에는 수장고와 기계실이 있으며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보석판매코너, 2층 상설전시실에는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전시하고 있으며, 연면적 932㎡ 규모의 화석전시관은 화석 및 공룡모형 등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보석박물관)

                                                      전주 : 전주경기전과 조선태조어진

조선태조어진을 모시고 있는 경기전은 보물 제 931 호이다. 태조어진은 1410년(태종 10년) 경기전에 봉안, 왜란과 호란의 역경을 딛고 전주 경기전에 다시 모셔졌다. 하지만 2005년 광복60주년 기념전을 위해 서울국립고궁박물관에 안치된 이래 반환되지 않다가 여론에 밀려 전주로 환안됐다. 이후 전주어진박물관 수장고에서 보관돼왔다. 1410년 제작된 태조 어진은 당초 평양 등 6곳에 모셔졌으나 전란으로 불타고 전주 경기전에 보관됐던 것만 유일하게 남았다. “현존하는 어진 중 가장 완전하게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태조어진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전주어진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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