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강, 변산, 격포해수욕장

채석강, 변산, 격포해수욕장

 

 

                                                                                부안격포 : 채석강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cm 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말하며 흔히 강으로 오해되기 쉬운데 강이 아니고 바닷가의 절벽이다. 절벽은 마치 10,000권의 책을 쌓아 올린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채석강이 끝나는 북쪽에는 격포해수욕장이 있고, 닭이봉 꼭대기에는 팔각정의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위도와 칠산 앞 바다를 볼 수 있다.

                                                              부안변산 : 해수욕장

변산비키니해수욕장은 부안에서 격포방향으로 24km 지점, 격포해넘이해수욕장은 변산해수욕장에서 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변산해수욕장이 1930년대에 개장한 유서깊은 해수욕장으로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알맞으며, 수심의 차이가 완만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모래사장과 솔밭, 썰물때 나타나는 넓다란 갯벌이 매력이라면, 격포해수욕장은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진 곳으로 모래사장, 솔밭에 채석강이라는 해안암벽과 놀이동산등 위락시설이 있다. 약 0.5km 길이의 백사장이 드리워져 있으며,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해서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자연조건을 갖추었다. 해수욕장 주변의 솔숲과 야영장에서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길 수도 있다. (다음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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