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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용 무기를 가진 초식공룡들

공룡우표매니아 2011. 11. 12. 04:30

방어용 무기를 가진 초식공룡들

 

 

용각류(Sauropoda)는 가장 오래 산 공룡 무리 가운데 하나이다. 이들은 몸에 있는 방어용 무기 덕분에, 쥐라기 말기에 포식 동물의 공격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쥐라기 초기의 최초 용각류 중 하나가 짐바브웨에서 발견된 불카노돈(Vulcanodon)이다.  불카노돈은 대부분의 용각류보다 몸집이 작지만, 몸 길이가 6.5m나 되고 다리는 몸을 충분히 지탱할 만큼 컸습니다. 발가락에는 몸툭한 발굽이 있는데, 엄지발가락만은 길고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이 있었다. 이것은 포식 동물의 공격을 막는데 쓰였을 것이다. 공룡시대가 끝날무렵 대부분의 용각류는 갑옷 같은 골판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이 골판 때문에 육식 공룡들은 이들을 사냥하기 어려워졌다.

               

                                                                              불카노돈(Vulcanodon)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는 남아메리카에서 발견 되었는데, 골판이 피부에 붙어 있었다. 골판은 쇠사슬 갑옷 구실을 했다.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이 공룡의 화석은 1980년 아르헨티나 살타지방에서 발견 되었다. 몸 길이 약 12m 몸 무게는 약 30톤(?)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에서 발견된 오피스토코일리가우디아(Opisthocoelicaudia)는 튼튼한 꼬리가 있다.  이 꼬리는 두 다리로 설 때 받침대로 삼았으며, 방어용 무기로도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 불카노돈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이 공룡의 골격 일부만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이름의 뜻은 "화산 이빨" 이라는 뜻이다. 이 공룡의 화석이 처음 발견된 곳이 고대의 화산 용암 근처여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참고자료 ; 공룡 (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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