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공룡들
용각류(Sauropoda)는 사상 최대의 육상 동물이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발견된 모든 화석을 조사하거나, 현재 살아 있는 동물을 찾아보더라도 땅 위에서 이보다 더 큰 동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주로 화석으로 발견된 다리뼈나 두개골 등 전체 골격의 일부를 바탕으로 공룡의 몸 크기를 추측하여 기록한다. 그렇지만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의 거대한 몸 크기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완전한 골격이 탄자니아에서 발견 되었는데, 그 크기가 엄청난 것이었다. 베르린의 홈볼트 박물관에 전시도어 있는데, 이 공룡이 전시된 전시실은 4층 건물 높이이다. 긴목과 거대한 앞다리 덕분에 이들은 키 큰 나무 꼭대기에 있는 잎사귀를 잘 뜯어 먹을 수 있었다. 이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완전한 골격이 발견된 공룡중 키가 가장 큰 공룡으로 알려져 있는데, 커다란 몸집에비해 머리는 이상할 정도로 작다.
베르린의 홈볼트 박물관의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전시골격
이제까지 전신 골격이 발견되었거나 발견되지 않았드라도 전신 모습을 예상할 수 있는 용반류(Saurischians) 공룡은 모두 41종이나 된다. 이들 중 최대의 크기 1위는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 2위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3위가 수페르사우루스(Supersaurus)이다. 이들은 모두 크기가 30m 이상, 몸 무게는 80톤에서 100톤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기로는 19위인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는 크기 10위인 브라키오사우루스보다 몸집이 훨씬 작지만, 그래도 몸 길이가 18m에 코끼리 6마리를 합쳐 놓은 것만큼 크다. 이들은 주둥이가 짧고, 이빨이 날카로워 질긴 식물을 씹을 수 있었다.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긴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달리 카마라사우루스는 앞다리와 뒷다리의 길이가 비슷하고, 발이 땅바닥에 닿을때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발바닥이 두껍게 되어있다.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
참고자료 : 공룡 (아이즐 북) Newton의 공룡의 시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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