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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사냥꾼

공룡우표매니아 2011. 10. 23. 04:30

무자비한 사냥꾼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다스플레토사우루스(Daspletosaurus) 같은 티라노사우루스류(Tyrannosauridae)티라노사우루스 렉스(T - rex)의 친척이다. 이들은 몸집이 더 작기 때문에 티렉스보다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었던 포식자들이다. 알베르토사우루스는 티렉스처럼  짧은 앞다리에 발가락이 두 개뿐이었다.  허지만 이들은  티렉스보다 재빠른 사냥꾼이였다.  이들은 먹잇감의 목을 물어 뜯거나 힘쎈 다리로 걷아차서 먹잇감을 잡았다. 백악기 말기(7,500만 년 전 ~ 6,500만 년 전)에 살았던 이 무자비한 사냥꾼은 크기가 7 ~ 9m로 대형에 속한다. 체중 은 2 ~ 3톤정도였고 꼬리로도 먹잇감을 후려칠 수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화석은 1892년, 캐나다의 앨버타 주에서 발견되었고 최대의 특징은 튼튼한 뒷다리, 작은 앞발이다.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

 

다스플레토사우루스는 알베르토사우루스와 같은 시기에 살았다.  과학자들은 이 두 종이 다투지 않고 함께 지낼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다스플레토사우루스는  알베르토사우루스보다 머리가 더 무겁고 이빨도 커서 다른 동물을 사냥했을 것이다.  두 공룡 모두 오리주둥이 공룡인 하드로사우루스류(Hadrosauridae) 같은 초식 공룡과 싸울 수 있을 만큼 몸집이 컸다.  오늘날 살아 있는 여러 종의 육식 동물들처럼 알베르토사우루스를 비롯한 다른 티라노사우루스류(Tyrannosauridae)는 피냄새를 맡고 죽은 동물이 있는 곳으로 달려와, 먹이를 차지하기위해 싸움을 벌였을 것이다. 다스플레토사우루스처럼 강력한 턱은 먹잇감의 옆구리를 덥석 물어 피를 흘리게 해서 죽였을 수도 있다.     

                   

       코리토사우루스를 사냥하는 알베르토           안키로사우루스를 사냥중인 다스플레토           파라사우롤로푸스를 사냥중인 티-렉스

 

자료출처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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