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람포린쿠스류(Rhamphorhynchoids) 2.

공룡우표매니아 2011. 10. 20. 04:30

람포린쿠스류(Rhamphorhynchoids) 2.

 

 

 

긴 꼬리 익룡(람포린쿠스류)은 글라이더 처럼 미끄러져 다니지 않고, 확실히 하늘을 날수 있는 최초의 파충류였다. 이들은 트라이아스기 후기(2억 2.800만 년 전)에 처음 등장하여 쥐라기(2억 800만년 ~ 1억 4.400만 년 전)에 전성기를 맞았다.  나중에 이들을 대신하게 되는 프테로닥틸루수류(Pterodactyloids)와 마찬가지로 피부막 날개를 가지고 있었고, 네번째 손가락으로 그것을 길게 늘였다. 하지만 이들에게 원시적인 특징도 몇 가지 남아 있었다. 즉 뾰족한 이빨과 마름모꼴의   "방향 키" 가 달린 날씬한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익룡(하늘을 날랐던 파충류) 중에는 물고기를 잡아먹고사는 종류가 많았지만, 수면 위로 내려앉는 경우는 거의 없이 공중에 뜬 채로 먹이를 잡았다.

             

                                                                   람포린쿠스류(Rhamphorhynchoids)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나타난, 하늘을 나는 최초의 파충류,  이들은 기다란 네번째 손가락에 붙은 피부막을 날개로 사용한 뛰어난 비행가들이다. 페데이노사우루스(Peteinosaurus = 2억 2.800만 년 전)는 짧은 목과 뼈로된 기다란 꼬리가 있는 람포린쿠스류(원시적인 형태의 익룡) 이다. (우표로 제시할 수 있는 종만 우선 소개한다)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

"꼬리나 턱이 없는" 이라는 뜻의 이 익룡의 이름은, 사실 이 동물에게 잘못 붙여진 이름이지만 이해는 할만 하다. 이 동물의 화석은 1920년대 독일에서 발견된 것 하나뿐인데. 꼬리는 짤막하게 동강만 남아있고, 짧고 뭉툭한 머리에는 조그만 이빨만 몇개 남아 있었다. 이런 신체적 특징은 이 화석이 어린 새끼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다라서 다 자라면 형태가 달라졌을 것이다. 몸집이 작아 비행이 쉬웠을 것이다.(화석발견지 : 유럽(독일). 생 존 시 기 : 쥐라기 후기. 최 대 크 기 : 50Cm)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

 

바트라코그나투스(Batracognathus)

이 익룡도 람포린쿠스(Rhamphorhynchus)처럼 부리가 깊고 뭉툭하며, 덩치가 작아서 벌레를 주로 잡아 먹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두개골 길이는 약 5Cm인데, 그 속에 피부로 덮힌 커다란 공간이 있어 무게는 가벼웠다. 많은 친족들과 마찬가지로 이 익룡역시 피부날개뿐 아니라 "우로파타기움" 이라는 또 다른 피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다리와 꼬리 사이를 채우고 있는데, 비행에 도움이 된다. 오늘날의 박쥐 중에도 이와 비슷한 피부를 가진 종류가 많다.(화석발견지 : 아시아(카자흐스탄). 생 존 시 기 : 쥐라기 후기. 최 대 크 기 ; 50Cm)

                                                      바트라코그나투스(Batracognathus)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가실때 아래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