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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잽싼 사냥꾼

공룡우표매니아 2011. 9. 18. 05:02

무섭고 잽싼 사냥꾼

 

 

쥐라기의 사자로서, 모리슨 층군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 중 가장 크고 또 가장 흔한 종이 알로사우루스(Allosaurus)다. 눈 위에 한쌍의 돌기가 있어 더 무서워 보이는 이 공룡은 대형의 포식자 이다. 앞발 끝에 갈고리 모양의 기다란 발톱이 나 있는 잽싼 사냥꾼이었으며, 본격적으로 용각류(Sauropoda)를 공격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 공룡은 공룡시대에 출현한 가장 큰 포식자이기도  한데. 이 공룡이 가장 성공적인 육식 공룡으로  명성을 날릴 수 있었던 것은 매복 공격에 능한 사냥꾼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 공룡은 무서울 정도로 빠른 속도를 낼 수도 있지만 먹잇감을 잡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특별한 도마뱀. 혹은 이상한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알로사우루스는 세 개의 발톱이 나 있는 갈고리 같은 앞발을 이용해 먹이를 붙들고, 강력한 턱과 톱니 모양의 이빨로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디플로도쿠스(Diplodochus)처럼 거대하고 힘이 센 먹이는 몇 번에 걸쳐 공격하여 이빨로 찢고 다시 물러나기를 반복하면서 이 불행한 희생자가 약해지기를 기다린다.    알로사우루스는 여러마리가 동시에 이런 전법을 사용하여 한 마리의 동물을 공격하면, 그 먹잇감은 충격과 출혈로인해 빨리 죽게 된다. 이 공룡의 화석은, 미국의 와이오밍 주에서 뉴멕시코 주에 이르는 모리슨 층군의 전 지역에서 60개 이상의 완벽하거나 부분적인 골격이 발견되었고, 최대 길이 12m,  몸무게 약 3톤 정도였다. 학명의 의미는 특별한 도마뱀. 혹은 이상한 도마뱀. 이란 뜻이고, 대량의 육류를 섭취하는 육식성 공룡이였다. 최대 길이 12m,  몸무게 약 3톤 정도였고, 쥐라기 후기인 1억 5,000만 년 전 ~ 1억 4,500만 년 전에 살았던 공룡이다.

                                               무섭고 잽싼 사냥꾼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참고자료 : 공룡대탐험(사이언스 북스), 공룡사전(황소걸음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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