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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이루워 산 초식공룡.

공룡우표매니아 2011. 9. 16. 05:02

무리를 이루워 산  초식공룡.

 

 

이구아노돈(Iguanidon)은 무리를 지어 서식했던 초식 공룡으로 거의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대못 같은 긴 엄지발가락이 특징인 가장 큰 종류는 유럽에서 번성했다. 네발 보행을 했지만 필요한 경우 두 발로 달릴 수도 있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동물의 전형적인 집단을 이루며 생할한 이구아노돈은 대부분의 대륙에에서 때로는 수천마리나되는 집단을 이루며 생활 하기도 했다.

                                             무리를 이루워 산  공룡,  이구아노돈(Iguanidon)

 

몽골에서부터 미국의 중서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뼈와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가장 잘 알려진 종인 이구아노돈 베르니사르텐시스(Iguanidon  bernissartensis)는  벨기에의 베르니사르트 부근의  석탄 광산에서 발견된여러 개의 골격들에 기초하여 분리된 것이다. 가장 큰 종은 약 10m 까지 자랐으며, 섰을 때 골반까지의 높이는 3m, 몸무게는 약 7톤 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들은 주로, 소철, 침엽수, 양치류 등 대부분의 커다란 식물들을 먹었으며, 땅에서 5m 높이로 자란 초목까지 뜯어 먹을 수가 있었다. 백악기 전기인 1억 3,000만 년 전 ~ 1억년 전살았고, 이름의 의미는 이구아나의 이빨 이다.

                         

                                     이구아노돈 베르니사르텐시스(Iguanidon  bernissartensis)

이구아노돈은 4족보행을 하지만, 위협이 닥치거나 하면 두발 보행을 하기도했다. 다 자란 성체들만 이렇게 살았다. 이 공룡은 상당히 적응력이 강한 초식 공룡으로,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들은 낮은 곳에 있는 식물들을 뜯거나 좀 더 높은 곳의 관목이나 나무를 뜯을 수 있는 넓고 딱딱한 부리를 가졌다.  다른 공룡들과 달리 이구아노돈은 입 뒷부분에 이빨이 줄지어 나 있어서, 먹이를 씹을 수 있었다. 먹이를 씹는다는 것은 식물이 위로 가기전에 가공되어, 전체 소화 과정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구아노돈(Iguanidon)

 

   참고자료 : 공룡대탑험(사이언스 북스) 공룡사전(황소걸음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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