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파충류의 전성시대

바다 파충류의 전성시대

 

 

중생대는 바다에도 파충류가 진출한 시대였다. 수장룡류( 首長龍類 = Plesiosauria), 어룡류(漁龍類 = Ichthyosauria),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수장룡은 비교적 짧은 꼬리와 목, 그리고 발달한 지느러미 발을 가지고 있었다.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 약 3 ~ 5m)는 전형적인 수장룡인데, 목이긴 장경룡과 목이 짧은 단경룡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어룡은 이크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 = 약 1.5m)이다. 이들은 머리부분이 길고 눈이 컷으며, 몸은 부드러운 유선형 이었다. 남아있는 화석을 통해 이들이 오징어나 낙지 등의 두족류와 물고기를 잡아 먹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바다 파충류가 번성하던 쥐라기의 바다에는 암모나이트류가 급속히 진화하여 번창하고 있었다.

                                                             바다 파충류의 전성시대

 

또 체내에 새끼 비슷한 것을 가진 화석도 발견되고 있는것으로 보아 이들이 난생이 아니라 태생 또는 난태생(卵胎生)이라는 견해도 있다. 이 밖에도 중생대의 물가에서는 공룡과 같이 조치류(Thecodontia)에서 진화한 악어류가 번창하고 있었다. 대부분은 강이나 그 주변에 살고 있었는데, 케티오사우루스(Cetiosaurus)라는 악어류는 현생 악어나 트라이아스기 무렵의 악어류와는 달리 견고한 껍데기가 없었고 지느러미발을 가지고 있었다. 꼬리는 악어보다는 고래와 닮았고, 바다 생활에 잘 적응되어 있었다.

                                                                             바다 파충류의 전성시대

자료출처 ; Newton의 공룡 연대기,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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