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바다 파충류

공룡우표매니아 2011. 8. 31. 05:02

바다 파충류

 

 

거대한 파충류인 공룡들이 중생대의 육지를 지배하고 있을때 또 다른 파충류들이 바다를 지배하고 있었다. 파충류들은 육지에서 태어나 발전 진화해 왔는데, 그들중 일부는 차츰 육지 생활을 버리고 바다로 삶의 터전을 옮긴 것들이다. 공룡들의 먼 조상의 뿌리는 바다에서 시작된 것이므로 어찌보면 그들 조상의 고향으로 되 돌아 간것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발전적인 진화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중생대에 바다로 진출해 성공하여 번영을 누렸던 파충류는 크게, 수장룡(Plesiosaurs), 어룡(Ichthyosaurus). 그리고 바다 도마뱀 이다. 바다에 사는 파충류를 공룡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즉 공룡이라 함은 육상 공룡중에서도 용반류(Saurischia)조반류(Ornithischia) 만을 말한다.

                                                                      해양 파충류들과 그들의 먹이감들

바다 도마뱀은 물 속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지 모해 물가에서 사는 정도였고, 수장룡과 어룡은 물 속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여 몸의 형태도 헤엄을 잘 칠수 있게 유선형으로 변했다. 수장룡도 엄밀하게 분류하면 두 종류로 나뉜다.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와 같은 수장룡의 경우 발에 물갈퀴가 남아 있는등 다리가 완전히 지느러미로 진화하지 못했다, 이에 반해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와 같은 수장룡은 거의 완벽하게 지느러미로 진하했다. 그리고 어룡은 몸의 형태까지 물고기의 모습으로 변했다. 또한 노토사우루스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멸종된데 반해 크로노사우루스나 어룡은 백악기 가지 번성 하였다.

         

                                                                            노토사우루스(Nothosaurus)

 

수장룡과 어룡은 대개 날카로운 이빨이 있는데, 어룡은 수장룡보다 더 완벽하게 바다 생활에 적응한 파충류 이다. 땅위를 걷던 네다리는 물속에서 헤엄치기 알맞게 지느러미로 변했다. 몸의 형태는 물고기와 같은 유선형으로 진화해 뼈의 구조는 공룡과 가깝고, 몸의 형태는 지금의 상어나 돌고래와 비슷하다.수장룡과 어룡은 헤엄치는방법이 약간씩 다르다. 수장룡은 네개의 지느러미를 모두 사용한것은 아니고 지금의 바다 거북처럼 앞 지느러미를 주로 사용해 마치 새가 날개짓을 하듯이 헤엄쳤다. 이에 반해 어룡은 지금의 돌고래 처럼 꼬리 지느러미를 주로  이용햇다.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수장룡의 성격은 몸시 포악 했고, 무서운 포식자였다. 이 수장룡은 목이긴 플레시오사우루스류(Plesiosauroids)와 목이 짧은 노토사우루스류, 목과 몸통이 붙은(구별키 어려운) 플리오사우루스류(Pliosauroids)가 있다. 어룡중에는 알을 낳지않고 새끼를 낳는 종류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의 포유류처럼 새끼를 낳는것이 아니라, 뱃속에서 알을 부화시켜 새끼를 낳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난태생(난태성) 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바다를 지배하고 있었던 이들도 백악기 후기에 들면서 점차 수가 줄어 들었고 말기에는 공룡처럼 멸종하여 사라져 버렸고 유일하게 거북만이 지끔까지 살아 남아 있다.

 

                  플레시오사우루스류(Plesiosauroids)                              플리오사우루스류(Pliosauroids)

 

  # 자료출처 :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킹피셔의 공룡대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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