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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지상 최고의 포식자

공룡우표매니아 2011. 9. 1. 05:02

지상 최고의 포식자

 

 

자신이 살고 있던 대륙에서 최고의 포식자였고, 폭군 도마뱀 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6,700만 년 전 ~ 6,500만 년 전)는  육지의 다른 육식 공룡들보다 더 긴 이빨과 더 큰 머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몸과 앞발은 짧았다.  그러나 사실상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포식자들 중 가장 몸집이 거대하다.  어린 숫컷은 몸 길이가 약 12m몸무게가 거의 5톤이나 나간다.  암컷 역시 육중한 목과 강력한 턱, 그리고 기다란 이빨이 있어, 암컷의 머리는 백악기를 통털어 가장 무시무시한 무기였다. 20개 이상의 개체가발견 되었는데, 대부분 최근에 발견되었다. 완전한 두개골은 단지 3개만 알려져 있지만,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은 앨버타에서 뉴멕시코에 이르는 구간 전체에서 발견되었다. 몸길이는 14m. 몸무게는 5톤까지 나갔으며, 입을 벌리면 그 길이가 1m가 넘었으므로, 한입에 70Kg 정도를 해치울 수 있었을 것이다.

                     

                                     난폭한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의 먹이 사냥

 

티라노사우루스는  "구애 먹이 제공"  이라는 의식을 치른다.  숫컷이 사냥을 해서 그 먹잇감으로 암컷을 유혹하는 것이다. 암컷이 먹이를 먹는동안 숫컷은 짝짓기를 시도한다.  사냥감이 크면 클수록 숫컷은 더 오랫동안 근처에 머물을 수 있으며, 또한 성공적인 번식을 위해서는 여러 차례 교미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숫컷은 종종 위험할  정도로 커다란 사냥감을 구하려고 한다.  많은 숫컷들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 죽는다.  완전히 자란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의 뿔에  찔리거나 아나토티탄(Anatotitan)에게 짖눌려 죽는 것이다. 하지만 숫컷 티라노사우루스는 짝짓기가 유일한 목적이기 때문에, 구애 먹이를 구하는 데 발생하는 모든 위협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다.

      

                                                          난폭한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참고자료 : 공룡대탐험(사이언스 북스). 공룡사전(황소걸음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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