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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6. 2. 06:11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us)

 

 

커다란 뼈 때문에 붙여진 티타노사우루스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신화의 거인족인 타이탄에서 빌려온 것이다.1990년대에 고생물학자들은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lnosaurus.)  일부 학자들은 이 공룡이 공룡 중에서 가장 컸다고 믿고 있다) 라는 한 티타노사우루스의 것으로 보이는 엄청나게 큰 뼈를 발견했다. 이러한 이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티타노사우루스는 작은 용각류(Sauropoda)로 몸길이가 12m 이하인 종도 있다. 티타노사우루스의 특이한 목과 등, 꼬리뼈 때문에 고생물학자들은 이들이 다른 용각류와는 다르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티타노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에 번성하였다. 서로 떨어진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인도,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발굴된 약 20여종의 티타노사우루스류(Titanosauridae)가 알려져 있지만, 가장 중요한 티타노사우루스류 화석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것이다.

         

 거대한 도마뱀,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us)

수십 년 동안, 티타노사우루스의 머리뼈가 발견죄지 않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쐐기 모양의 이빨 화석을 통해 이 공룡의 머리가 길었으며, 디플로도쿠스류(Diplodocidae)와 닮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1996년에 우연히 완벽한 티타노사우루스류 머리뼈가 발견되었다. 이 머리뼈에는 눈 위로 콧구멍이 위치해 있으며, 길고 가느다란 주둥이에는 기다란 이빨이 줄줄이 나 있었다. 1998년에 아르헨티나 서부의 아후카 마후에보에서 타조알만 한 크기의 둥근알 수천 개가 발견됐다. 이 알에는 조그마한 뼈 외에도, 비늘이 있는 피부 화석이 조금씩 담겨 있었다. 연필 모양의 이빨이 이 알이 용각류의 알이었음을 증명해 준다. 이들은 아마도 백악기 후기의 아르헨티나에서 살았던 유일한 용각류인 티타노사우루스류였을 것이다.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lnosaurus.) 

아르헨티나 살타 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는 상당히 작은 티타노사우루스류 공룡이다. 이 공룡은 땅딸막한 네발과 채칙 같은 꼬리, 등과 옆구리의 피부에 나 있는 골질의 못을 가졌다. 대부분의 용각류와 마찬가지로 살타사우루스는 낮게 자라는 양치류와 나무잎을 뜯어 먹었을 것이다. 살타사우루스는 두 종류의 갑옷을 가졌다. 하나는 콩알 크기의 혹으로 피부에 촘촘히 나서 피부를 단단라게 만든다. 다른 하나는 주먹 크기의 골판으로 몸 옆에 흩어져 있어 옆구리를 보호한다.

                   

    아르젠티노사우루스(Argentlnosaurus.)     디플로도쿠스류(Diplodocidae)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전(비룡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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