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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교류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백제금동 대향로

공룡우표매니아 2011. 5. 25. 06:05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백제금동 대향로

 

 

 

                                                                             백운 : 박달도령과 급봉낭자

박달재는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갈라놓은 험한 고개로 높이 504m, 길이 500m. 구학산과 시랑산이 맞닿은 곳에 있으며, 능선이 사방을 에워싼 첩첩산중에 위치한다. 원서천을 사이에 두고 남서쪽에 솟은 천등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천등산 박달재라고도 한다. 고려시대 1217년(고종 4) 김취려 장군이 거란의 10만 대군을 물리친 곳이다. 옛날에는 이길을 통하지 않고는 한양으로 갈 수 없었지만 지금은 산아래 터널이 뚫려 박달재를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이곳 박달재에는 영남도령 박달이와 금봉낭자의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곳이다. 제천시의 캐릭터가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이다.

                                                               부여 : 백제금동 대향로

백제 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盧)는 1993년 12월 23일 부여군 능산리 절터의 목곽 수로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국보 287호로 지정되었다. 이 향로백제부여로 도읍을 옮긴 후 정치적 안정을 되찾은 7세기 초의 백제인들의 정신세계와 예술적 역량이 함축되어 이루어진 백제공예품의 진수라 할 수 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원래 능산리 고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건설하던 곳에서 발견되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전체 높이가 62.5cm이며 용 모양의 향로 받침, 연꽃이 새겨져 있는 향로의 몸체, 산악도가 솟아잇는 향로 뚜껑, 뚜껑 위의 봉황 장식의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5년의 발굴 조사로 대향로가 발견된 일대가 백제 시대 왕실 절터였음이 입증되었다. 발굴된 목탑 흔적에서 발견된 사리감에서 "백제 창왕 13년 (567년)에 정해공주가 이 절을 지었다"는 기록이 발견된 것이다. 학계는 이 점에 주목하여 대향로가 단순한 향로가 아니라 의식용이나 제사용으로 사용된 신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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