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과 낙화암, 도담삼봉
부여 : 백마강과 낙화암
백마강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규암면 경계를 따라 흐르는 금강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지점에서부터 부여군 석성면 위쪽까지를 백마강이라 부른다. 부소산(扶蘇山)을 끼고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심하게 곡류하는 사행하천이다. 부소산의 북쪽 사면을 침식하여 절벽을 이루고 부여읍 남부 일대에 넓은 퇴적사면을 발달시킨 강이다. 백마강과 절벽단애를 이루는 낙화암은 충남 부여군 쌍북리에위치하며 백제 678년 사직이 무너진 날,왕을 모시던 궁녀들이 굴욕을 피하고저 서로 이끌고 이곳 바위에서 강에 몸을 던졌기에 타사암이라 하였다고 <삼국유사>백제고기에 나와있다. 이걸 봐서 낙화암의 본래 명칭은 타사암이었는데 뒷날 궁녀를 꽃에 비유하여 미화한 이름인 것 같다.
제천 : 도담삼봉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명승지. 단양 팔경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세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섬이다. 1984년 충주 댐이 완성되면서 일부가 수몰되었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詩心)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기도 하다. 도담삼봉에서는 풍광을 감상하는 즐거움 말고도 또 하나 신바람나는 볼거리가 있는데 바로 노래반주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분수대이다. 누구라도 원하는 곡을 선택해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면 거기에 맞춰 물줄기가 이리저리 춤을 춘다.
이글이 도움 되셨나요 그럼 요기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일체형 교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덕사와 해미읍성 (0) | 2011.06.03 |
---|---|
직지와 흥덕사지, 양산용화사 석조여래좌상 (0) | 2011.05.31 |
영동 꽃감, 안용복 장군 (0) | 2011.05.27 |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백제금동 대향로 (0) | 2011.05.25 |
천안삼거리, 현충사 (0) | 2011.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