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 현충사

천안삼거리, 현충사

 

 

 

                                                                             천안오룡동 : 천안삼거리

천안삼거리는 옛날부터 경상도나 전라도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갈때나 한양에서 경상도지방이나 전라도 지방으로 내려갈때 꼭 거쳐야 했었던 조선시대 삼남대로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 천안 삼거리에는 그 옛부터  큰 장터와 주막거리가 많았다고 전해져 내려오는데, 현재는 당시에 번성했던 흔적들을 찾아 볼 수는 없지만 대를 이어 100년 이상 해온 주막집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천안 삼거리는 조선 초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삼남대로의 분기점인 동시에 경상도와 전라도로 갈라지는 가장 큰 삼거리였다. 그런 이유로 천안 삼거리는 옛부터 그 길을 지나다녔던 사람들과 능수버들 흥타령에 대한 기생 유능소의 전설이 지금까지 전해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비단장수 왕서방 , 블로그)

                                                                    아산 ; 현충사

현충사는 임진왜란 당시 외침으로부터 나라를 구하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그 분의 애국충정을 기리는 곳으로, 충남 아산시 영치면 백암리에 위치하고 있다.  1706년(숙종 32) 지방 유생들이 조정에 건의하여 세웠으며 이듬해 사액(賜額) ‘顯忠祠’를 받았다. 1865년(고종 2) 대원군(大院君)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일시 철폐되었고, 국권피탈 이후에는 일제의 탄압으로 20여년 간 향불이 끊겼다. 1932년 동아일보사가 주최가 되어 전국민의 성금을 모아 현충사를 보수하고 다시 영정을 모셨고, 1962년에는 유물전시관이 건립되었다. 또한 1966년에는 현충사의 경역을 확대, 성역화하였는데, 1967년에 준공하여 경내에 본전(本殿)·고택(古宅)·정문(旌門)·유물전시관·활터 등이 마련되었다. 1969년에는 현충사 관리사무소를 설치하고 관리와 제전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도록 하였다.현재 면적은 16만 3096평이고 주요시설로는 본전, 구 본전, 유물관, 고택, 활터, 홍살문, 정려, 이순신 장군의 아들인 이면의 묘소가 있다 이순신 장군 묘는 현재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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