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단궁형(Synapsids), 디메트로돈 과 에다포사우루스
활 모양 구조를 가진 단궁형(Synapsids)에는 포유류(Mammals)와 비슷한 파충류(Reptiles)와 그들의 후손인 포유류가 포함된다. 이 이름은 눈 뒷부분의 머리뼈에 있는 커다란 구멍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턱을 움직였던 근육이 이 구멍을 통과해, 단궁형 동물은 입을 크게 벌릴 수도 있었고 힘차게 물어뜯을 수도 있었다. 단궁형은 도마뱀(Lizards)과 공룡(Dinosaurs) 그리고 그 친척들의 기원이 된 순수 파충류로부터 갈라져 나온 집단으로, 초기의 종(Species)은 현생 파충류와 마찬가지로 몸이 비늘로 덮여 있었으며, 변온 동물(cold-blooded animmal)이었다. 단궁형은 석탄기에 등장했다. 초기 단궁형은 반룡목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네발이 옆으로 뻗어 있는 네발로 걷는 동물이었다. 페름기 초기에 이르면, 척추가 있는 육상 동물 중 열에 일곱은 반룡목이었다. 초기 단궁형은 페름기 말에 소멸하였다.
페름기 초기에 살았던, 디메트로돈(Dimetrodon)
디메트로돈(Dimetrodon)은 최초로 자신만 한 동물을 사냥했던 커다란 육상 동물이었다. 이 반룡목의 크고 길며 좁은 머리에는 강력한 턱과 단검 같은 이빨이있었다. 디메트로돈은 최고 3.5m 길이까지 자랄 수 있었다. 이 동물은 커다란 초식 반룡류(Pelycosaur)을 잡아 먹었다. 디메트로돈은 현재의 북아메리카와 유럽 지역에서 페름기 초기에 살았다. 이 동물의 화석은 미국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유럽에서 발견된다. 이 동물의 이름은 두 가지 형태의 이빨 이라는 뜻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이빨 형태를 가졌다. 끝이 뾰족한 윗 송곳니는 살점을 뚫는 데 적합했고, 날카로운 앞니는 물거나 움켜잡을 때 사용되었다. 작은 어금니는 살점을 씹어 먹을 때 도움이 되었다.
석탄기 후기에서 페름기 초기까지 살았던,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
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는 몸집이 커다란 초기의 초식 반룡목이었다. 이 동물의 넓적하고 짧은 머리뼈는 3m에 달하는 길고 무거운 몸체에 비해 작은 편이었다. 통 모양의 몸체에는 상당한 양의 식물성 먹이를 소화하는 데 필요한 커다란 위가 들어 있었다. 에다포사우루스는 석탄기 후기에서 페름기 초기까지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살았다. 이 동물에게 있어 최악의 적은 바로 육식성의 디메트로돈이었다. 디메트로돈처럼 에다포사우루스의 등에도 피부로 된 높다란 등 지느러미가 있었다. 반룡목은 등지느러미를 이용해 체온을 조절해서 다른 동물은 아직 몸이 차서 움직임이 굼뜬 아침에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었다. 등지느러미는 또한 같은 종끼리 서로 알아보는 데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전(비룡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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