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라기의 사냥꾼 3총사

쥐라기의 사냥꾼 3총사

 

 

 

공룡시대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쥐라기(jueassic)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된다. 이 시기는 대략 1억 9.500만 년 전, 거대한 육식 공룡인 수각류(Theropoda)가 나타난 때에 해당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쥐라기의 육식 공룡은 알로사우루스(Allosaurus)이다. 이 공룡은 강력한 이빨로 먹잇감을 갈가리 찢을 수가 있었다. 육식공룡 집단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커다란 머리와 강력한 턱,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지고 있었던 알로사우루스는 미국의 유타의 한 채석장에서 화석 5.000개가 발견 되면서 쥐라기의 육식 공룡을 대표하는 유명한 공룡이 되었다. 이름의 뜻은 "다른 도마뱀"이고, 양쪽 눈위의뼈가 두드러지게 돌출되어 있어 더욱 포악함을 엿볼수 있는 사냥군이며 포식자이다.(크기 12m)

 

                                쥐라기(jueassic) 시대의 자연환경.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케라토사우루스(Ceratosaurus)는 알로사우루스와 같은 시대에 살았지만, 몸 크기가 절반 정도밖에 안 되고, 훨씬더 작은 먹이를 사냥했다. "뿔달린 도마뱀' 이란 뜻의 케라토사우루스는 얼굴에 이상하게 생긴 혹이 있는데, 이 혹 때문에 더 무서워 보였을 것이다. 코위에난 짧은 뿔과함께 두드러진 특징은 등줄기를 따라 한줄로 난 골판들인데, 이는 여태까지 알려진 수각류 공룡중 유일한 것이다. (크기 7.5m)

 케라토사우루스(Ceratosaurus)

 

쥐라기 초기에 살았던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는머리 위에 달린 한쌍의 볏으로 유명한데, 이 볏은 접시를 반으로 잘라 세워놓은 것처럼 생겼다. 콧날이 두 개인 도마뱀 이라는 의미의 이 육식성 공룡은 위의 두 공룡보다 더 원시적인 구조적 특징을 보이는데, 크기는 하지만 가벼운 머리와 가느다란 목과 몸체, 꼬리가 있다. 이빨이 가늘고 길어 강력하게 물어뜯는 힘이 부족해 전적으로 사냥에 의존한 포식자가 아닐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지만 무리를지어 조직적인 사냥을 했다는 점에서 무서운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다.(크기 6m)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50%축소.  케라토사우루스(Ceratosaurus)

 

자료출처 :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공룡대탐험, 아이즐사의 공룡, DINOSAURUS(Michael Benton),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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