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의 연대기

쥐라기 (공룡의 시대. Age of Dinosaurs)

공룡우표매니아 2010. 1. 2. 07:00

쥐라기 (공룡의 시대. Age of Dinosaurs)

 

 

 

공룡(Dinosaurs)으로 유명한 쥐라기는 파충류 모두에게 파란만장한 시기였다. 파충류가 처음으로 육지와 바다, 하늘을 모두 지배하기 때문이다. 유럽에 있는 산맥이름을 딴 쥐라기는 약 2억 8백만 년 전에 시작 되었다. 트라이아스기와 비교하면, 쥐라기는 지구표면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다. 판케아(Pangea)가 쪼개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여러 대륙들이 오늘날의 위치로 이동하기 위해서 오랜 여행을 하기 시작하게 된다. 대서양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가 분리되었다. 이러한  지리적 변화는 육상 동물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더이상은 대륙사이를 자유롭게 오갈수 없게 되어, 대륙 고유의 특성을 지닌 동물들이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특성은 대륙분리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또렷해졌다.(고유종 발생)

                       

                   아파토사우루스.                          무라에노사우루스.                         아누로그나투스

쥐라기시대에 땅과 바다와 하늘을 지배하던 파충류들

 

쥐라기(Jurassic)가 시작될 무렵, 공룡은 육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동물로 자리 잡는다. 벌써 여러가지 종류로 분화되기 시작해, 1억 5.000만 년 동안 계속 진화해 나가게 된다. 쥐라기의 고온 다습한 기후는 거대 초식동물이 자라기에 가장 알맞은 환경이었다. 식물성 먹이가 끝없이 많았기 때문에 초식 공룡들의 몸은 커져 갔고, 이를 잡아먹는 육식공룡도 갈수록 덩치가 커져갔다. 비교적 초기에는 작았던 육식공룡들이 갈수록 덩치가 커져갔다. 이 거대 육식 공룡들은 천하무적이었지만, 공룡이라고해 다 거대항것은 아니다.  쥐라기 초기에는 여전히 원시용각류(Prosauropoda)가 지배적인 동물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처럼 몸집이 거대한 용각류(Sauropoda)에게 그 자리를 빼앗겼다. 방호갑이 있는 최초의공룡들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류 도 등장했다.이러한 방호갑은 그 어느때보다 몸집이 커진 육식성 공룡들의 등장에 대한 진화적 대응이었을 것이다. 또 이시대에는 새로운 수중파충류가많이 나타났고, 하늘에는 훨씬더 놀라운 변화가일어나고 있었다. 하늘을 나는 최초의 파충류, 즉 익룡(Pterosaur)이 하늘을 지배하고. 바다와 강, 늪과 같은 곳에서는 수중파충류들인 어룡(Ichthyosaurs)류들이 바다와 강을 지배하게 되었다.  땅과 바다, 하늘까지 지배하게된 파충류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여러 종류가 급속도로 진화해 나아가 백악기를 맞게된다.

        

                     푸위앙고사우루스.                 마멘키사우루스.        딜로포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초식공룡.                                                    육식공룡.

 

 

(이시대 살았던 공룡에 대해서는 수많은 종을 설명하였으나 우표가 발행되지 않아 설명을 미루웠던 몇종에 대해서 특징만을 아래 적는다)

 

코엘루루스(Coel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와이오밍).

생 존 시 기 : 쥐라기 후기

최 대 크 기 : 3m          용반목         수각류

특         징 : 속이빈 꼬리 라는 뜻의 이 공룡은 작은키와 행동방식이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와 비슷한 육식 공룡으로서, 주로 북아메리카의 늪지대나 숲속에 살았다. 초기 수각류(The

                  nopoda)와 달리 손가락이 3개밖에 없었고, 갈퀴손톱은 날카롭게 휘어있다. 머리는 비교적

                  작아서 사람의 손바닥만 하다. 길죽한 주둥이는 끝이 뭉툭하다. 다자라면 몸무게가 20Kg정

                  도였을 것으로 보인다. 몸매가 날렵해 움직임이 매우 빨랐으며, 성질이 사나웠고,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짧아 뒷다리로 뛸때 긴 꼬리가 균형을 잡아 주었다. 매우 단편적인 뼈만 발견되

                  어 잘 알려지지 않은  공룡이다.

 

수안하노사우루스(Xuanhano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쥐라기 중기

최 대 크 기 : 6m         용반목             수각류

특         징 : "수안의 도마뱀" 이라는 의미의 이 공룡은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이 공룡은 화석이 발견된

                  중국 쓰촨성 수안한 지역의 이름을따 명명한 것이다. 현재 어깨와 팔, 손 부위의 뼈와 척추

                  골들만이 발견되었다. 메칼로사우루스(Megalosaurus)와 같은 테타누라(Tetanura)류의 수

                  각류 였던 것으로 보인다. 뒷다리가 길고 강력하며, 발톱이 달린 발에는 앞쪽으로 향한 세

                  개의 발가락이 있고, 머리는 크고, 길고 뻣뻣한 꼬리는 균형을 잡기위해 뒤로 쭉 뻗은 모습

                  으로 묘사된다. 짧은 손에는 튼튼한 손톱이 달려 있엇을 것이다.

 

가르고일레오사우루스(Gargoyleo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

생 존 시 기 : 쥐라기 중기

최 대 크 기 : 3m          조반목           곡룡류

특         징 : '가고일 도마뱀' 이란 뜻의 이 공룡은, 원시적인 초기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로, 불

                  규칙한 타원형 모양의 골판(dermal plates)이 몸과 꼬리 위쪽 표면을 뒤덮어 방호갑을 형성

                  하고 있다. 뒷다리가 앞 다리보다 약간 더 길다. 이들은 다른 안킬로사우루스류와 다른 특

                  징이 여럿 있는데, 위아래턱 모두 이빨이 있다는점, 일직선으로 된 비강, 속이 빈 골판 등이

                  그 예이다. 두개골에는 두개골과 턱의 표면이 융합된 골질의 방호갑 등 백악기 후기의 안킬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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