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의 연대기

트라이아스기 (파충류)

공룡우표매니아 2010. 1. 1. 07:13

트라이아스기 (파충류)

 

 

트라이아스기(2억5.000만 년 ~ 2억 800만 년 전)는 파충류(Reptiles)가 육지에서 지배력을 확대하는 시기 이다. 페름기(2억9.800만 년 ~ 2억 5.,000만 년 전)말의 대량멸종후 어렵게 살아남은 파충류 집단들이 넓게 퍼지는시기인 이 시대, 페름기동안 육지를 지배하던 대부분의 단궁형(synapsids) 동물들은 사라지고 생존한 집단들은 다시 사방으로 퍼졌지만, 이들은 조룡류(ruling reptiles = 지배파충류) 와 린코사우루스류(Rhynchosauridae = 잠시 존재했던 이궁형(diapsids)파충류)와 같은 새로 진화한 파충류 집단에게 생태게 자리를 빼았겼다. 트라이아스기 후반, 공룡들이 등장하기 전 까지는 수없이 다양한 파충류들이 강자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이들중 많은 종류가 자기보다 작은 파충류나 물고기를 잡아먹는 육식동물 이었지만, 식물을 뜯어 먹기에 적합한 이빨이나 가장자리가 뾰족한 턱을 갖춘 초식동물도 있었다. 지배파충류가 늘어남에 따라, 이 다양한 파충류들은 점점 더 생존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었다. 자신의 자리를 빼앗긴 일부의 파충류들은 새로운 삶의 개척지를 향하여 진화해 갔다 수중의 파충류, 하늘의 익룡, 악어류와 거북류, 등 여러 계통으로 진화해 나왔다. 트라이아스기 후반에는 이러한 동물들이 저마다 영역구축에 성공해가는 시기 였으며, 원시적인 포유류가 등장한것도 이 시기이다. 오늘날의 포유류(.Mammals)의 조상은 공룡이 아니라, 이 다양한 파충류들이다. (여기에서는 미처 설명하지 못한 종(파충류)에 대해서 그 특징만을 소개 하고자 한다.)

             헤레라사우루스             리스트로사우루스                에우디모르포돈                       노토사우루스

이시대 땅과 하늘과 바다에서 번영하던 파충류들

 

프로테로수쿠스(protherosuchus)

 

화석발견지 : 아프리카(남아프리카).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전기.

최 대 크 기 : 2m               조룡류

특         징 ; 최초의 파충류인 이 동물은 온전하게 보존된 골격이 화석으로 발견 되었다. 오늘날의 악어

                  처럼 다리는 옆으로 벌어져 있고, 많은 시간을 물속에서 보내며 힘센 주둥이로 물고기나 다

                  른 동물들을 잡아먹었던것 같다. 프로테로수쿠스는 발견초기의 이름이고 지금은 카스마토

                  사우루스(Chasmatosaurus)라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카스마토사우루스를 찿아보기 바란  

                  다.

 프로테로수쿠스(protherosuchus)

에리트로수쿠스(Eritrosuchus)

 

화석발견지 : 아프리카(남아프리카).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전기

최 대 크 기 : 5m                조룡류

특         징 : '붉은 악어" 라는 뜻의 이 동물은 프테로수쿠스와 아주 가까운 친척이지만, 육지에서 사냥

                  하는 기술은 더 뛰어났다. 트라이아스기 전기의 육지 육식동물 중 가장 큰편에 속하는 이

                  동물은, 몸무게가 500Kg이나 나갔고, 머리 길이는 1m에 달했다. 이 동물은 리스트로사우루

                  스(Lystrosaurus)같은 포유류형 파충류(mammal-like reptiles)를 포함한 초식동물을 주로

                  잡아먹었다. 뒤로뻗은 커다란 이빨로 먹잇감을 물어 죽이는 것이다.

 

티키노수쿠스(ticinosuchus)

 

화석발견지 : 유럽(스위스).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중기.

최 대 크 기 : 3m               조룡류

특         징 : 지배파충류(ruling reptiles = 조룡류)의 화석을 보면, 재빨리 도망가는 먹이를 추적하는데

                  적합한 형태이다. 몸통은 악어를 닮았지만, 사방으로 벌어진게 아니라 수직으로 곧게 뻗은

                  다리가 있다. 또 발목과 발뒤굽치가  잘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는 뒤끔치를 들면 발에

                  힘이 실려 힘껏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해부학적으로 아주 중요하다.

 

사우로수쿠스(Saurosuchus)

 

화석발견지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최 대 크 기 : 7m               조룡류

특         징 : 무게가 2톤에 이르는 이 지배파충류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육식동물중 가장 덩치가 큰편

                  에 속한다. 머리 길이만 1m에 이르고, 악어 이빨과 비슷한 이빨로 다른 동물의 살덩이를 씹

                  어 먹었다. 이 파충류는 공룡은 아니었지만,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류나 다른 공

                  룡들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턱과 이빨모양, 그리고 몸통 아래 수직으로 뻗어 있는 다

                  리 모양이 특히 비슷하다. 덩치가 점점 더 커져 가던 파충류들의 선두 그룹에 속하는 동물

                  인데, 트라이아스기가 끝나갈 무렵 크게 세력을 확장 하는데 성공한 파충류이다.

 

                                      (위 2종은 아직 우표로 발행된것이 없음)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학습도감 공룡, 외


가실때 아래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공룡의 연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악기 (공룡시대의 종말)   (0) 2010.01.04
쥐라기 (공룡의 시대. Age of Dinosaurs)  (0) 2010.01.02
거대 공룡의 시대 쥐라기  (0) 2009.12.19
백악기(Cretaceous period)  (0) 2009.11.01
쥐라기(Jurassic period)  (0)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