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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Birds)의 진화

공룡우표매니아 2009. 12. 27. 07:32

새(Birds)의 진화

 

 

새의 조상으로 알려진 시조새(Archaeopteryx)는 공룡과 어떤 관계일까? 이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5회에 걸쳐 연관된 글을 설명 하였기 때문에 다시 거론 하는것이 좀 그렇다. 허지만 이번의 설명에서는 학자들의 견해를 중점으로 설명하여 그동안 약간 미진했던 학술적인 면을 보완코져 한다( 이미 올려진 글은 : 시조새. 시조새로의 진화, 새들의 선조, 새는 공룡의 자손, 쥐라기에 하늘을 날았던 새. 등이 있습니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 1809 ~ 1882 영국 박물학자)

 

최근의 연구결과는 두발로 걷는 공룡으로부터 시조새가 진화 했다는  점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두발 보행에서 마침내 날개짓을 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온 조류의 탄생 드라마을 이제부터 설명코져 한다. 척추동물의 진화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에 하나는 새의 기원에 관한 것이다.  새는 깃털을 이용해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모든 척추동물과 쉽게 구별된다. 그렇다면 새는 공룡과 어떤 관계를 가질까?   다윈(Charles Darwin)이 "종의 기원" 을 발표한지 2년 후인 1861년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후기 쥐라기 지층인 졸로호펜 석회암에서 처음으로 깃털 하나가 발견되고 그후 얼마되지 않아 거의 완전한 두 개채의 시조새 화석이 발견 되어 하나는 영국 자연사박물관, 하나는 독일 베르린박물관에 소장되었다. 이 두 표본은 깃털자국을 포함, 시조새의 모든 뼈를 확인 할수 있었고, 깃털은 새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이다. 따라서 시조새는 가장 오래된 새 이다.

                   

              독일 시조새(Archaeopteryx)화석                        시조새(Archaeopteryx)복원도

 

1868년 시조새를 살펴본 헉슬리( T. Huxley 1815 ~ 1895)는 시조새가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 단계이며 다윈의 진화 이론을 지지하는 확고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사실 깃털을 제외하면 시조새는 전형적인 육식 공룡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다. 이후 같은 지층에서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라는 작은 공룡이 발견되자 헉슬리는 공룡이 단순히 시조새와 같이 공존한 것이 아니라 그들은 서로 가까운 친족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시조새 표본중 하나는 콤푸소그나투스로 분리 되었다가 희미한 깃털자국이 발견되어 다시 시조새로 확인된 적이 있다. 이빨을 가진 부리, 긴 꼬리, 날카로운 발톱 등 모든 해부학적 특징은 시조새가 전형적인 새보다는 공룡에 더 가깝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 : 이 이후의 설명은 새의 기원에 관하여. 를 찿아보세요)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자료출처 : 화석, 생명의 조각퍼즐(동우). 공룡대탐험(창작과비평사). 공룡백과사전(물구나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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