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공룡의 비행(飛行)과 수영(水泳).

공룡우표매니아 2009. 12. 29. 06:31

(다시 올린 글)

공룡의 비행(飛行) 수영(水泳).

 

 

많은 과학자들은 공룡이 물 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믿진 않았지만, 공룡의 골격을 자세히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공룡은 육상 동물이었다. 그러나 공룡이 전혀 수영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몇몇 종류의 공룡이 강이나 호수를 건넜다는 지질학적 증거가 있다. 공룡과 같은 계통에 속하는 조류 중 시조새(Archaeopteryx)는 날 수 있었고, 밥트오르니스(Baptornis)는 수영을 할 수 있었다.

 시조새(Archaeopteryx)의 복원도

 

대부분의 공룡의 골격에서는 물 속 생활을 암시하는 노 모양의 발과 같은 특징이 없다. 그러나 개나 말도 그러한 특징이 없지만, 수영을 아주 잘 한다. 뿔공룡인 센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는 많은 개체의 뼈가 한 곳에 모여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무리를 지어 생활했던 것 같다. 이러한 뼈가 들어 있는 암석을 조사한 결과 이 모든 뼈는 동시에 큰 강에 퇴적된 것으로 들어 났다. 즉 센트로사우루스 무리가 강을 건너다가 그중 일부가 물에 빠져 죽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아마도 이 공룡의 무리는 오늘날의 누우떼 처럼 먹이를 찿아 긴 여행을 하며 커다란 강을 자주 건넜을 것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            센트로사우루스,                            바리오닉스,                    디플로도쿠스

         (Brachiosaurus)            (Centrosaurus)                           (Baryonyx)                   (Diplodocus)

공룡들이 물가나 물속에 살았을 것으로 상상해서 그린 공룡들

 

시조새는 가장 오래된 새 이지만, 오늘날 살고 있는 새의 직접적인 조상은 몸집이 작고 빠른 속도로 달리던 수각류(Theropoda)인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날지 못하는 조상으로부터 새가 진화해 나온 것을 설명하는 가설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새의 조상이 나무위에서 생활 했고, 자주 나뭇가지 사이를 건너다녀야 했다는 주장이다. 또 다른 가설은, 땅 위에 살던 공룡이 먹이를 잡기위해 빠르게 달리며 점프를 하다가 날개 되었다는 것이다. (수상 점프이륙설, 육상 주행이륙설 ) 과학자들은 이 두가지 가설중 어느것이 옳은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 옳든간에, 더 오래 점프할 수 있는 공룡은 다른 공룡보다 유리 했을 것이고, 그러한 특징은 다음 세대로 유전 되었을 것이다. 그러한 특징 중 하나는 앞발에 발달한 깃털이다. 이것은 활공 하는데 유용한 날개의 발달로 이어지는 첫 번째 단계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앞다리와 꼬리 및 다른 부분의 구조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고, 그것이 쌓여 진짜 날개짓을 하며 날수 있게 되었다.

                      

                       아비미무스                           스타우리코사우루스                           샤로뵙테릭스

                      (Avimimus)                           (Staurikosaurus)                         (Sharovipteryx)

                    육상주행 이륙설                                                 수상 점프 이륙설

 

자료출처 : 세계의 공룡(다림). 대탐험(포토저널). 공룡대백과사전(계림).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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