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스기(삼첩기 : Triassic Period)

트라이아스기(삼첩기 : Triassic Period)

 

 

공룡이 살았던 시대 - 거대한 공룡들은 지금부터 약 2억 5천만년 전부터 6천 6백만년 전까지 걸친 중생대라고 알려진 시대 동안에 진화했고, 번성했으며, 멸종했다. 중생대는 삼첩기(2억 5천만년∼2억 5백만년 전), 쥐라기(2억 5백만 년∼1억 3천 5백만년 전), 백악기(1억 3천 5백만년∼6천 6백만년 전)의 세 시기로 구분된다. 모든 거대한 공룡들은 백악기 말 원인을 알 수 없는, 그 유명한 집단 멸종 시기에 멸종되었다.

 

                                                                트라이아스기(삼첩기)

 

화석 기록으로 미루어 보면, 공룡은 삼첩기(Triassic Period) 말기인 약 2억 2천 5백만 년 전 즈음에 지구상에 최초로 나타났다.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와 스타우리코사우루스(Staurikosaurus)를 포함하여, 코엘루루스(Coelurus)와 같은 몸집이 작은 초기 사냥꾼들 뿐만 아니라 조금 나중의 전용각류(Prosauropoda) 등의 원시적인 공룡들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친숙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한 식물군과 동물군을 가진 따뜻한 열대 환경 속에서 살았다. 당시 지구는 모든 대륙이 하나로 뭉쳐 초대륙(Pangea)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대륙 대부분은 사막처럼 덥고 건조하였다. 침엽수와 소철류, 은행나무와 같은 겉씨 식물들이 자라고 자그마한 양치 식물이 땅위를 덮고 있었다.

 트라이아스기(삼첩기 : Triassic Period)의 지구와 그 시대의 공룡들

                                          1.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2. 유파르케리아(Euparkeria)

                                          3.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4.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식물 중에는 칩엽수와 초기 야자수도 있었지만, 꽃이 있는 풀이나 나무는 없었다. 현생의 새(Birds)는 아직 진화되지 않았으나, 최초의 익룡(Pterosaur : 길고 좁은 날개를 가지고 날아다니는 파충류로, 개중에는 거대한 몇몇도 있었다)이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바다는 육식 파충류인 어룡류(Ichthyosauria)로 가득 했으며, 오늘날 악어(Crocodiles)의 먼 조상들은 호수와 늪에서 살았다. 현생의 뾰족뒤쥐를 약간 닮은 초기 포유류(Mammals)들도 이 고대의 세계에 살았다. 이 시기의 공룡으로는 스카포닉스(Scaphonyx),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 유파케리아(Euparkeria), 에오랍토르(Eoraptor),  등이다.

             

                      익룡(Pterosaur)                   어룡류(Ichthyosauria)        스테네오사우루스(Stenosaurus)

 

출처 : 다음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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