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

 

 

                                                 학     명 :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

                                                 학 명 의  의 미 :  고기를 먹는 황소,    식     성 :  육식성

                                                 분     류 :  용반목,  수각류(Theropoda) 아벨리사우루스과(Abelisauridae)

                                                 생 존 시 기 : 백악기 중기(9000만 ~ 7000만 년 전)

                                                 몸 길 이 : 6 ~ 8m     높    이 : 4m     몸 무 게 :  1톤 

                                                 화 석 발 견 장 소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

 

얼굴 생김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 고기를 먹는 황소 " 인 카르노타우루스는 아벨리사우루스과의 육식 공룡으로 그중에서도 거대한 종류에 속한다.  아벨리사우루스과의 육식 공룡의 조상은 북아메리카의 케라토사우루스과(Ceratosaurpdae)의 육식 공룡들이다.  쥐라기가 끝나고 몇몇 케라토사우루스과 공룡들은 남아메리카로 내려온 것이다.  그래서 이 종류들을 케라토사우루스아목,케라토사우루스아과라고 하는 이유다.  카르노타우루스는 눈위에 뿔이 한쌍 있는데, 초식 공룡인 케라톱시안(Ceratopsia : 케라톱스속)의 초식 공룡들의 뿔처럼 강하지 않아서 방어용이라기에는 너무 작고 약하였다.  그래서 이뿔은 조상인 케라토사우루스과 공룡들처럼 수컷들끼리 과시할 때 사용했다고 판명이 되었다.  머리는 다른 육식 공룡과 달리 앞뒤가 짧다. 날카로운 이빨이 나 있기는 한데, 턱뼈가 약해 몸집이 큰 동물을 사냥하지는 못했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이미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

 

카르노타우루스의 특징은 아주 짧은 앞발이다.  앞발은 거의 몸통에 붙어 있다고 할 정도인데,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의 앞발보다도 짧았다.  아마도 대형화되어 가다 보니까 앞발이 짧아야 균형이 맞기 때문일 것이다.  앞발의 세 손가락은 짧고 뭉툭하며, 엄지에는 작은 가시가 나 있다. 카르노타우루스는 아벨리사우루스과 공룡 중에서도 거대한 두개골이 있었다.  하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아래턱 구조가 빈약하였기 때문에 주로 시체를 먹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반면에 강한 근육이 있는 윗턱으로 짓누른다면 소형용각류를 사냥할 힘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카르노타우루스는 가끔 무리지어 사냥하며 기가노토사우루(Giganotosaurus)스같은 대형 육식 공룡의 먹이를 훔치거나 작은 육식 공룡인 노아사우루스(Noasaurus)무리를 습격하여 잡아먹기도 했을것이다.

   

                                                              기가노토사우루(Giganotosaurus)

 

글 출처 : 다음카페 공룡사냥   글쓴이 : dr. 권해경   보충 보완 : 공룡우표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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