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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8. 9. 08:38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백악기때에 가장 번성했던 용각류 집단인 티타노사우루스과(Titanosauridae)의 용각류로 그중 가장 작은 종이다.  녀석들의 최대 길이는 12m로 그지역의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같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Carcharodontosaurus)공룡들보다 작은 크기이지만, 녀석들의 목에서 꼬리까지 그리고 옆구리에는 단단한 갑옷처럼 뼈들이 목과 옆구리등 취약한 부분을 보호해 주었다.  이것은 녀석보다 2.5 배 긴 아르젠티노사우루스 (Argentinosaurus) 역시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니까 이녀석만의 특징은 아니었다.  2003년 아우카 마후에보 지역에서 이녀석들의 집단 산란지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그때 포식자들 역시 발견되었다.  아마도 이녀석들의 알을 노렸을 것이다.  이녀석들은 대부분의 용각류(Sauropoda)처럼 알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녀석들도 대부분의 용각류들처럼 무리를 지어 다녔는데,  자신들보다 거대한 용각류들과 함께다녔을 것이다.  왜냐하면 녀석들이 살던 지역에서는 포식자들이 녀석들보다 거대한 녀석이 3 종류가있었기 때문에 그들만 다니면 위험하다는것을 알기때문이다.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축소30%)

살타사우루스들은 덩치가 작은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용각류들이 돌아다니지 못하는 숲속에서도 쉽게 돌아다닐 수 있었을 것이다.  녀석들은 위험하다면은 갑옷처럼 생긴 뼈들로 몸을 보호한다.  하지만 포식자가 아우카사우루스(Aucasaurus)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처럼 자신보다 작은 편이라면 적극적으로 꼬리를 휘둘러서 방어를 한다.  녀석들은 길이는 작은 편이지만 티타노사우루스과의 특징 때문에 무게는 10톤으로 웬만한 디플로도쿠스류(Diplodocidae)의 대표종인 디플로도쿠스(Diplodocus)와 비슷한 체중을 지니고있다.  녀석들은 생명이 위험하다면 10톤이나 되는 덩치로 포식자를 깔아 짓이겼을것이다.  살타사우루스의 이빨구조는 대부분의 용각류들 보다 진화하였는데, 그지역의 머리가 닿을수있는 위치의 모든 식물을 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녀석이 속한 티타노사우루스과는 용각류들 중에서 가장 진화된 녀석들이기 때문이다.  살타사우루스는 이동할때 오늘날의 코끼리처럼 어린녀석들을 비교적 어리거나 약한녀석들을 가운데에 두고 이동하지만 코끼리들 처럼 어린녀석들이 공격 당하면 돕는것이아니라 그냥 버리고 간다.  살타사우루스는 백악기 전기에 가장 번성했던 티타노사우루스과 였지만 백악기 중기가 시작되면서 멸종되고 말았다 .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출처 : 공룡사냥     글쓴이 :  dr. 권혜경    보충 보완 : 공룡우표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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