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사우라 (Maiasaura)

마이아사우라(Maiasaura)

 

 

 

                                                           마이아사우라 (Maiasaura)

 

존 호너(1946 ~ 미국 고생물학자)에게 발견된 공룡 중 하나로 "에그마운틴"으로 더욱 유명한 녀석이다.  존 호너가 녀석을 처음 발견했을 때, 녀석의 집단 산란지를 발견하였는데, 발견 당시의 2m간격으로 둥지가 있었고 둥지에는 45cm 길이의 새끼 10여마리가 있었다. 새끼들의 치아가 닳아있었던 것을 발견한 존 호너는 마이아사우라가 새끼들에게 직접 먹이를 가져다가 먹였기 때문에 치아가 닳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생후 1년은 둥지를 떠나지 못했음을 밝혀냈다.  마이아사우라는 백악기 후기의 미국의 대표적인 조각류(Ornithopoda) 중 하나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견 되었다.  대부분의 조각류들 처럼 무리를 지어다녔을 것이다.  에그마운틴이 발견되었을 때 오로도로메우스(Orodromeus)역시 같이 발견 되었는데 그것은 녀석들이 같은 장소에서 집단 산란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오로도로메우스는 마이아사우라와 같은 서식지를 공유하여서 트로오돈(Troodon)같은 포식자의 둥지 약탈을 보다 쉽게 방어할수있었을것이다.

 마이아사우라 (Maiasaura)

마이아사우라의 화석중에 어떤 것은 녀석들이 집단으로 전멸한 화석이 있는데, 화산의 폭발로 질식하여 전멸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녀석들이 둥지를 헌신적으로 돌봐도 발견된 화석에서는 트로오돈의 이빨자국이나 알속에서 풍뎅이의 화석이 나오는 것처럼, 모든 알을 지키지는 못하였음을 알수있다.  마이아사우라는 대부분의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공룡처럼 다른 종류의 공룡과도 무리를 지어다니면, 서로의 안전을 증가시켰는데 그때 번성하였던 또다른 집단인 케라톱시안(Ceratopsian)에서 네오케라톱시아(?)로 분류되는 센트로사우루스(Centrosaurus), 에이니오사우루스(Einiosaurus), 파키리노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 아켈로우사우루스(Achelosaurus)와 같은 마르기노케팔리아(Marginocephalia)와 함께 무리지어 다녔을것이다.

             

                         트로오돈(Troodon)                에이니오사우루스(Einiosaurus),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

                                                                   스티라코사우루스는 학명 오기임

 

물론, 다른 하드로사우루스과 처럼 여러 열로 배열되어있는 치아가 강판처럼 식물 조직을 연하게 만들었다. 프레덴타리()라고 하는 주둥이는 뼈로 되어 있어서 식물을 뜯어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당시 미국과 캐나다에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를 비롯한 티라노사우루스과의 대형포식자인 알베르토사우루스(albertosaurus), 고르고사우루스(Gorgosaurus), 다스플레토사우루스(Daspletosaurus)가 있었는데 녀석들은 보초를 세워서 포식자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했을 것이다.  마이아사우라는 공룡이 새끼를 돌보지않았다는 학설을 뒤바꿔놓은 공룡중 하나였으며, 백악기 후기 가장번성했던 하드로사우루스과중 하나였다

 

출처 : 공룡사냥     글쓴이 :  dr. 권혜경    보완 보충 : 공룡우표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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