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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6. 5. 07:15

                                    가장 난폭한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학     명 :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학명의 의미 : 무시무시한 도마뱀, 또는 폭군 도마뱀.

                                                    분     류 : 수각류(Theropoda), 티라노사우루스과(Tyrannosauridae)

                                                    연     대 : 7500만 년 전 ~ 6500만년전 (백악기 후기)

                                                    크     기 : 12 ~ 15m        몸 무 게 : 6 ~ 7t        식     성 : 육식성

                                                    화석 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 캐나다)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티라노사우루스는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공룡임이 분명하다. 두 발로 걷고 체격도 우람했던 티라노사우루스는 강력한 꼬리와 큰 머리, 작은 팔을 가졌다. 이들은 북아메리카의 건조하고 광활한 대지에서 먹잇감을 찾아 다녔다. 엄청나게 발달한 후각은 짝짓기 대상은 물론 먹을 만한 고기가 남아 있는 죽은 동물들을 찾아내는 데 유용했을 것이다. 이 공룡의 주무기는 입과 이빨이었다. 턱 길이는 1.2m, 입을 쩍 벌렸을 때 위턱과 아래턱의 폭은 1m나 되었다. 대부분이 사람 손보다 더 길었던 톱니 모양의 굽은 이빨들이 많아, 동물들을 공격할 때 도망치지 못하게끔 단단히 무는 데 사용했다. 여기에 물리면 뼈가 부러지거나 혈관이 뚫리고 주요 내장이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공격 대상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데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티라노사우루스는 희생물의 살을 찢어내 먹었을 것이다. 또 먹이를 씹지못해 먹이를 통째로 삼켜야 했으며, 아마도 한번에 70Kg까지 먹이를 삼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위험이 뒤 따랐는데,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의 천적뻘인 큰 공룡의 화석 중에는 목에 두 대의 뼈가 걸려 질식해 죽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티라노사우루스와 파라사우롤로푸스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와 펜타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의 무차별 사냥

 

커다람 몸집과 비교해 볼 때, 두 개의 손가락이 달린 티라노사우루스의 팔은 매우 작았으며, 학자들은 항상 이 작은 팔의 용도가 무엇인지 궁굼해 했다. 이 팔은 공룡의 입에 닿기에는 너무 짧았고 방어를 하거나 사냥에 이용하기에는 너무 약했지만, 거대한 머리에 대한 균형을 잡거나 짝짓기 의식에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화석으로 남아 있는 이빨 자국으로 볼 때 티라노사우루스들은 가끔 서로 싸웠으며, 이는 세력권 다툼이었을 것이다. 1902년 몬태나 주 헬크릭에서 고생물학자 바넘 브라운(Barum Brown 1879 ~ 1968 미국)이 처음 발견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만 약 20마리의 골격에서 나온 뼈들이 발견되었다.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티라노사우루스 골격에는 " 수 "  라는 별명이 붙었다. "수"는 치열한 법정 공방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이 화석을 발견한 사람과 화석이 묻혀 있던 땅의 주인 사이에 싸움이었다. "수"는 결국 미화 700만 달러에 팔렸고, 현재 시카고 필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티라노사우루스는 관련된 여러 종(Species)과 함께 티라노사우루스류로 분류 된다. 티라노사우루스류는 수각류 포식 공룡이지만, 상당수 종들은 크기가 티라노사우루스와 비교해 작은 편으로 불과 몇 m밖에 되지 않았다.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화석은 1억 5000만 년 전의 것인데, 약 9900만 년 전(백악기 후기)에 이르러서야 종류가 다양해지고 전 세계에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비교적 성공적인 집단이었음에도 티라노사우루스류 역시 6500만 년전 세계를 덮친 대멸종을 벗어나지 못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지구상의 마지막 티라노사우루스류 중 하나였던 셈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한때 몸집이 가장 큰 육식 공룡으로 알려졌지만,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여전히 가장 유명한 공룡으로서 티라노사우루스는 수많은 책, 영화, 텔레비죤 프로그램의 소재이다. 눈에 익은 그 모습은 과학에 있어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많은 학자들이 티라노사우루스를 역사상 가장 중요한 화석으로 여긴다.

참고 : http://blog.daum.net/yong8674/17039765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 축소50%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이언스 북스) 공룡 그 풀리지않는 수수께끼(시공 디스커버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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