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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6. 1. 08:26

                                   아시아의 티라노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학    명 :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학명의 의미 : 겁을 주는 파충류, 또는 놀라게 하는 도마뱀.

                                                        분    류 : 수각류,  티라노사우루스류(Tyrannosauid)

                                                        연    대 : 7600만 년 전 ~ 6500만 년 전(백악기 말기)

                                                        크    기 : 12 ~ 14m        식    성 : 육식성

                                                        화석 발견지 : 아시아 (중국, 몽골)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타르보사우루스는 역사상 몸집이 가장 큰 육상 포식자들 서열에 드는 커다란 육식 공룡이었다.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와 매우 가까운 친척 관계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사실 그다지 놀라울 일도 아니다. 사실 타르보사우루스는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벼운 구조를 지녔을 뿐더러 움직임도 비교적 민첩했는데, 길고 강력한 다리가 있어 속도를 내어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다. 아마도 2 ~ 3 주에 한 번씩 몸집이 거의 자신만큼 큰 다른 공룡들을 사냥해 잡아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타르보사우루스는 매우 넓은 지역에서 생활했다. 이들의 화석은 숲뿐만 아니라 사막 또는 반사막 지대에서도 발견된다. 이들은 뛰어난 후각을 통해 먹이의 위치를 찾아내 사냥을 할 때는 먹잇감을 지치게하거나 상처를 입혔다. 강력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로 먹이의 살점과 뼈를 물어 뜯어 치명적인 상처를 입혀 먹잇감 입장에서의 죽음은 눈 깜짝할 새 찾아 왔을 것이다.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타르보사우루스는 먹이를 분해하고, 최대한 많은 고기를 먹고 나머지를 사체 청소부 동물들에게 넘겼다. 타르보사우루스의 화석은 1955년에 중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몽골에서도 여러 표본이 발견되면서 존재가 알려졌다. 타르보사우루스는 수각류(Theropoda) 공룡들 중 티라노사우루스과(Tyrannosauridae)에 속하며, 골격은 티라노사우루스의 골격과 거의 동일하다. 이때문에 타르보사우루스가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로운 종(Species)으로 다시 명명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일었다. 일부 학자들은 타르보사우루스를, "아시아의 T 렉스" 라는 별명으로 부르지만, 두 공룡의 두개골에는 이들에게 두 가지 다른 이름을 붙여야 할 근거가 될 만큼 큰 차이점들이 있다.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이언스 북스). 공룡사전(황소걸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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