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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랍토르(Utahraptor)

공룡우표매니아 2009. 5. 26. 21:53

                               낫 모양의 발톱을 가진 사냥꾼

유타랍토르(Utahraptor)

 

 

                                              학    명 : 유타랍토르(Utahraptor)

                                              학명의 의미 : 유타의 도둑, 또는 유타의 약탈자,

                                              분    류 : 용반목, 수각류(Theropoda) 코엘루로사우루스류(Coelurosauria)

                                              연    대 : 1억 2700만 년 전 ~ 1억 2100만 년 전(백악기 전기)

                                              식    성 ; 육식성       크    기 ; 길이 6m ~ 7m     

                                              화석 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

 유타랍토르(Utahraptor)

재빠르고 무서운 포식성 공룡인 유타랍토르는 서 있을 때 키가 사람보다 더 컸다. 이 공룡은 매우 능률적이고 무시무시한 사냥꾼의 특성을 여럿 갖추고 있었다. 골격이 가벼웠기 때문에 움직임이 민첩하고 조정력이 뛰어났으며, 꼬리가 길고 뻣뻣해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높이 뛰거나 발로 균형을 잡는 곡예 같은 재주를 부릴 수 있었을 것이다. 유타랍토르의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기다란 발톱이 난 손과 발이었다. 발에 있는 두 번째 발톱은 20Cm 길이에 칼날처럼 날카로웠으며 넓은 호를 그리며 굽어 있었다. 몸집이 큰 공룡을 공격할 때 유타랍토르는 발로 먼저 뛰어올라 상대의 옆구리를 커다란 두 번째 발톱으로 긁어서 살점을 찢고 팔로 단단히 붙잡거나 마구 흔들어, 상처 입은 먹이의 숨을 차근차근 끊었을 것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타랍토르의 화석은 유타 주에서 처음, 단 하나의 골격만 발견되었다.

 유타랍토르(Utahraptor)

 

유타랍토르는 코엘루로사우루스류(Coelurosauria)로,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와 오르니톨레스데스(Ornitholestes)처럼 몸집이 작고 치명적인 수각류 공룡들과 같은 집단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코엘루로사우루스류 내에는 드로마에오사우루스류(Dromaeosauria)로 알려진 다른 공룡들의 하위 집단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가볍고 민첩한 골격과 예리한 감각, 낮처럼 생긴 무시무시한 발톱이다. 유타랍토르는 모두 무시무시한 포식자들이었던 드로마에오사우루스류 공룡 중에서도 몸집이 가장 컸다. 여러 마리의 드로마에오사우루스류 공룡들이 몸집이 커다란 초식 공룡 한 마리를 둘러싸고 있는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통해 이들이 무리를 이뤄 사냥하며 출혈로 죽을 때가지 번갈아 공격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벨로키랍토르(Velociraptor), 데이노니쿠스(Denonychus) 등은 이 공룡과 크기에서 차이가 있을 뿐 생김새나 먹이, 생활 습성이 거의 같다.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벨로키랍토르(Velociraptor),           데이노니쿠스(Denonychus)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이언스 북스), 공룡사전(황소걸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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