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을 두른 초식 공룡
폴라칸투스(Polacanthus)
학 명 : 폴라칸투스(Polacanthus)
학명의 의미 : 다수의 가시, 또는 가시달린
분 류 : 조반류,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ae)
연 대 : 1억 3700만 년 전 ~ 1억 2100만 년 전(백악기 초기)
크 기 : 길이 4m 식 성 : 초식성 몸 무 게 : 약 1톤
화석 발견지 : 유럽 (영국)
폴라칸투스(Polacanthus)
폴라칸투스는 몸전체가 낮고 육중하며 잘 발달된 갑옷을 두른 공룡으로 키 작은 나무와 덤불을 뜯어먹고 살았다. 네 다리로 천천히 움직였기 때문에 종종 몸집이 큰 포식자의 공격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폴라칸투스의 어깨와 등에는 몸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튼튼한 가시들이 바깥쪽을 향해 여러 줄 나 있었다. 또한 갑옷을 단단히 두르고 있는 꼬리를 앞 뒤로 휘둘러 공격자를 물리칠 수 있었을 것이다. 폴라칸투스는 특히 골반 부분의 방호가 잘 되어 있었는데, 이 부분이 특히 대형 육식 동물의 공격 부위가 될 것임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폴라칸투스는 나뭇잎이나 부드러운 식물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홀로 생활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학자들은 폴라칸투스가 이구아노돈(Iguanodon)과 같이 몸집이 큰 초식 공룡들 뒤를 따라다니며 이들이 찾거나 남겨둔 초목을 먹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도사우루스. 민미. 사이카니아. 안킬로사우루스.
폴라칸투스의 화석은 1865년에 처음 발견되었지만 영국 남부 지역에서만 화석이 산출되고 있으며, 아직 완전한 골격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동물은 조반류 공룡에 속한 하위 집단으로 갑옷을 단단히 두른 공룡들인 안킬로사우리아(Ankylosauria)로 분류된다. 그렇기 때문에, 폴라칸투스는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와 토로사우루스(Torosaurus)등 몸집이 크고 갑옷을 두른 다른 초식 공룡들과 먼 친척 관계이다. 안킬로사우리아 공룡들은 1억 8000만 년 전(쥐라기 중기)에 처음 진화해 나왔지만, 백악기 초기(1억 년 전)의 끝 즈음에 이르러서야 그 수가 많아졌다. 안킬로사우리아는 개체 수가 아주 많았던 적은 없었지만, 가장 방호 기관이 잘 발달된 공룡들이 여기에 속해 있다. 안킬로사우리아는 모든 공룡들이 사라지게 된 6500만 년 전의 대멸종 때까지 생존했다.
폴라칸투스(Polacanthus) 미국. 축소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이언스 북스), 공룡과 선사시대 동물(두산동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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