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5. 9. 06:49

                             작은 식충성 익룡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

 

 

                                            학    명 :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

                                            학명의 의미 : 꼬리와 턱이 없는

                                            분    류 : 익룡류(Pterosaur) 람포린쿠스류, 아누로그나투스과(Anurognathidae)

                                            연    대 : 1억 5600만 년 전 ~ 1억 4400만 년 전

                                            크    기 ; 날개폭 50Cm        식    성 : 식충성

                                            화석 발견지 : 유럽(영국, 독일.)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

 

아누로그나투스는 몸 길이가 5Cm ~ 9Cm 정도인 아주 작은 익룡이다. 참새보다 가벼웠지만, 양 날개의 날개폭은 몸길이의 10배가 넘는 50Cm에 달했다. 날아다니면서 짧은 부리와 바늘과 같은 이빨을 이용해 날벌레들을 사냥했다. 이누로그나투스는 디플로도쿠스(Diplodocus)와 같이 몸집이 큰 용각류(Sauropoda) 주변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용각류의 지저분한 식습관과 많은 양의 배설물이 날벌레들을 유인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은 거대한 공룡들의 등에 자리를 잡고 앉아 공룡의 피부나 그 주변에 사는 벌레들을 주워 먹으며 살았을 가능성도 있다.

             

             아누로그나투스                      람포린쿠스                페테이노사우루스               오르니토데스무스

 

현재까지 알려진 아누로그나투스의 화석 표본은 단 하나이다. 이 화석은 보기 드물게 양질인 표본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유명한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졸로호펜 석휘암 채석장에서 발견되었다. 다시 말해, 유일한 아누로그나투스 화석은 비록 완전한 모습이긴 하지만, 람포린쿠스(Rhamphorhynchus)와 같이 졸로호펜에서 발견된 다른 표본만큼 보존 상태가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학자들에게 아누로그나투스는 조금 애매한 존재이다. 아누로그나투스의 골격은 람포린쿠스나 페테이노사우루스(Peteinosaurus) 같은 익룡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보이지만 익룡의 두두러진 특징인 긴 꼬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아누로그나투스는, 비록 조상은 아니지만, 타페자라(Tapejara)오르니토케이루스(Ornithocheirus)와 같이 나중에 등장하는 꼬리 없는 익룡들과 닮았다.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이언스 북스).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두산동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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