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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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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 (Pterosaur)

프테로닥틸류(Pterodactyloid) 2.

공룡우표매니아 2009. 1. 16. 05:49

프테로닥틸류(Pterodactyloid)  2.

 

 

중가립테루스(Dsungaripterus)는 중국의 백악기 초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익룡 화석의 발굴은 유럽, 남미 지역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시아에서 발견된 경우는 그리 흔치않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전남 해남군 우항리에서도 익룡의 발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아시아 대륙에도 익룡의 무리가 서식하였던 것은 분명하다. 중가립투스는 날개 폭 11m로 비교적 큰 익룡이었는 데 머리의 생김새가 특징적이다. 주둥이 위쪽과 뒤퉁수 쪽으로 골즐이 나와 있으며 주둥이는 가늘고 길며 위쪽으로 약간 휘어있다. 턱뼈의 뒤쪽으로는 넓적한 이빨들이 나 있었는데, 이러한 이빨의 형태는 패각류의 껍질을 깨는 데 적합하게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중가립테루스(Dsungaripterus)

 

프테라노돈(Pteranodon)은 익룡의 대명사 격으로, 미국 캔사스주의 후기 백악기 지층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수 천 개체 이상의 화석이 발견 되었다. 일반적으로 북미쪽에서 발견되는 화석은 날개의 폭이 8m로 유럽 쪽의 것보다 몇 배 더 크다. 프테라노돈은 이빨과 꼬리가 없으며 길고 뾰족한 주둥이와 뒤통수 쪽으로 뻗어있는 커다란 골즐을 특징으로 한다. 골즐 기능에 대해서는 대체로 하늘을 날아 다닐 때 방향타 역활이나 균형을 잡는 역활을 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으나, 일부의 학자들은 이성에 대한 과시를 위한 목적으로 발전된 구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프테라노돈 스테론베르기(Pteranodon  sternbergi)프테라노돈 롱기셉스(Pteranodon longiceps)의 두가지 종으로 구분되고 있다.

                                                                        프테라노돈(Pteranodon)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는 백악기 말에 살았던 익룡으로, 하늘을 날았던 모든 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큰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커다란 두개골과 긴 목을 가지고 있었지만 몸통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아주 작았다. 날개의 폭은 15m에 이르는 것이 있을 정도로 아주 거대했는데,  이러한 날개를 가지고 위 아래로 펄럭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기류를 타고 활강(gliding)하는 형태의 비행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

 

 

   참고자료 : 시그마프레스(주) 출판 화석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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