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공룡, 용각류에대한 의문점 2.

거대한 공룡, 용각류에대한 의문점 2.

 

 

거대한 공룡 용각류의 암수 구별은 어떻게 할까 ?

용각류(Sauropoda) 뿐만 아니라, 모든 공룡들이 전반적으로 성별 구별에 관한 연구는 별로 이루워지지 않은 실정이다. 성뼐은 뼈가 아니라 연체부(뼈가 아닌 부분 : 성기)에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이 보통이므로, 화석을 통해 성별을 판정하기란 쉽지 않다. 그중에는 같은 종의 표본이 수십 개체 발견되고, 머리 위에 볏 모양 돌기의 형태와 크기에만 차이가 있는 개체가 거의 같은 비율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새끼에게는 돌기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돌기의 모양과 크기의 차이가 성별을 나타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용각류에서는 그와 같은 모양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큰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작은공룡 벨로키랍토르

거대한 용각류는 어떻게 사랑을 하였을까 ?

동물의 생식기는 주로 연체부이므로 화석으로 남기 어려워,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는다. 현대의 많은 육상 동물은 숫컷이 암컷 뒤에서 몸 위에 올라타는 형태로 교미를 한다. 그러나 거대한 용각류의 경우에는 골격으로 볼 때 뒷다리만으로 서 있기가 어렵고, 또 몸 무게가 수십톤이나 되무로, 현생 동물과 같은 방법으로 번식할 수 있었는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살리오사우루스                사우로포드            케티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거대 용각류의 크기의 한계는 어느정도일까 ?

동물의 몸 무게를 지탱하는 사지의 강도는 그 단면적에 비례해 커진다. 즉 사지 크기의 제곱에 비레한다. 한편 몸 무게는 부피에 비례한다. 즉 몸 크기의 세제곱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할 수 있다. 예컨데 체형 그대로 몸 길이가 2배가 되면, 몸 무게는 8배로 늘어난다. 그러나 그것을 지탱하는 다리의 굵기(접지 면적)는 4배밖에 늘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다리를 더 굵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다리가 굵어지면 걷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몸무게에 대해서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 계산에서 얻어지는 그 값은 140톤이다. 이보다 무거운 동뭉은 자신의 몸무게 때문에 걷기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 높이와 길이에 관해서는 이 몸무게의 범위 내라면 얼마든지 길게할 수 있다. 길게(높게) 늘이는 만큼 가늘게 하면 된다. 수페루사우루스(Supersaurus)의 몸 무게는 40톤 정도로 짐작된다. 길이에 비해서는 가느다란 몸이다.

       사상최대의 공룡 1위 아르켄티노사우루스 35m이상 (백악기)          사상최대의 공룡 2위 세이스모사우루스  35m이상(쥐라기 후기)

공룡주문엽서 축소

 

참고자료 : 공룡은 어떤 생물이였나(전파과학사). Newton 공룡의 시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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