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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의 공룡들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28. 19:32

북아메리카의 공룡들

 

 

유럽과 나란히 북아메리카 대륙은 일찍부터 공룡 화석의 발굴, 연구가 진행되어 온 지역이다. 북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서부 내륙에 있는 분지에서 공룡 화석이 많이 발견된다. 지금도 각지에서 정력적으로 발굴이 이루워지고 있다. 커리 박사는 "알래스카와 캐나다 북부의 북부 지방에서 앞으로 공룡 화석이 발견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고  말했다.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공룡 중에는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케라토사우루스(Ceratosaurus),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와 같은 육식 공룡과,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같은 대형 초식 공룡, 그리고 코일로피시스(Coelophysis), 오트니엘리아(Othnielia)와 같은 소형 공룡들외에도 뿔룡류, 갑룡류,오리주둥이 공룡등 다양한 40종 이상이 발견되고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이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케라토사우루스(Ceratosaurus),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

 

영화 등에서 받은 느낌 때문인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는 아주 빨리 달려 먹이를 잡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즉 "사냥꾼" 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티라노사우루스가 산 공룡을 사냥한 것이 아니라, 시체의 썩은 고기를 뒤지는 "청소부" 였다는 설도 있다. 또 티라노사우루스의 최고 속도도 연구자에 따라 다르며, 심지어는 달리지 못했다는 설도 있다. 이들 설에 대해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필립 커리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티라노사우루스가 달리는 속도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먹잇감인 공룡보다 빨리 이동할 수 있었느냐는 점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언제나 먹이보다 빨리 이동할 수 있었을 것이다.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a,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 d,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코일로피시스(Coelophysis),

  

그러면 티라노사우루스는 사냥꾼이였는가, 청소부였는가? 커리 박사는 "반격하지 않는 음식" 즉 시체를 누가 마다하겠는가?  라고 말했다. 또 "먹이가 될 어떤 공룡보다 빠르고 똑똑했기 때문에 사냥을 그만둘 필요도 없었다"  고 한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기본적으로는 사냥꾼이였지만, 시체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청소부가 되기도 했다는 것이 커리 박사의 생각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의 북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육식 공룡인데, 아마 가장 유명한 공룡일 것이다. 몸길이는 13m나 되었다. 발견된 화석의 수는 아직 그다지 많지 않지만, 많은 연구자의 흥미를 끌어 다양한 논의의 표적이 되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폭군 도마뱀을 듯한다. 이 폭군 도마뱀의 실체는 아직도 많은 수수께기에 싸여 있다.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참고자료 : Newton.   공룡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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