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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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케라톱스(Triceratops)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25. 08:15

                                   3개의 거대한 뿔로 무장한 각룡,

트케라톱스(Triceratops)

 

 

                                     1. 학명 : 트케라톱스 호리두스(Triceratops horridus)

                                     2. 학명의 뜻 : 3개의 뿔이 있는 얼굴(horridus는 "무시무시하다" 는 뜻)

                                     3. 분류 : 조반목 주식두아목 각룡하목 케라톱스과(Ceratopsidae)

                                     4. 몸 길이 : 5 ~ 6m (추정)

                                     5. 몸 무게 : 3 ~ 6 톤 (추정)

                                     6. 서식 시대 : 백악기 마스트리히드세(약 7060만 ~ 6550만 년 전)

                                     7. 발견 지역 : 북아메리카 대륙 서부

 트케라톱스(Triceratops)

 

공룡 시대 말기에 등장한 각룡(Ceratopsia) 트리케라톱스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육상 동물 가운데 머리 부분이 가장 큰 축에 들어간다. 목을 덮고있는 프릴(frill)은 폭 1m에 이르며, 뿔이 입 위쪽에 하나, 이마에 2개가 있다. 이 뿔은 육식 공룡에 대한 견제와 동료들에게 자기의 힘을 과시하는 용도로 쓰였다고 생각된다. 트리케라톱스는 발견된 화석의 수가 비교적 많은 공룡이다. 그 가운데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에게 프릴을 다쳤다가 나중에 자연 치유가 된 흔적이 남은 것도 있다.  이는 트리케라톱스가 티라노사우루스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도망칠 수 있었던 증거로 보는 설의 근거가 된다.

 트케라톱스(Triceratops) 독일 실체

 

주둥이 안쪽에 있는 이빨은 당장 사용하는 것이 닳으면, 바로 다음 것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를 덴털 배터리(dental battery : 이빨의 밀집 장치라는 뜻) 라고 하며 이 구조에 의해 딱딱한 식물도 효율적으로 자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포유류는 가운데 발가락을 앞으로 향하고 앞다리를 내밀지만 트리케라톱스는 엄지발가락을 앞으로 향한다는 견해도 있다. 트리케라톱스의 경우 이 엄지발가락을 앞으로 향하고 발을 내미는 자세가 무거운 상반신을 가장 효율적으로 받쳐 주는 수단이 된다고 한다. 한편 이러한 발의 자세는 돌진 등의 재빠른 행동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각룡은 무리를 짖는다는 인상이 강한데, 트리케라톱스는 화석이 모두 단독으로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워 보아, 무리를 짖지 않았다는 견해가 있다. 그래도 번식기가 되면 서로의 뿔을 맞부딪치며 우열을 다투웠을 것이다.

 

   참고자료 : Newton   공룡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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