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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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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타고사우루스(Psittac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14. 02:00

프시타고사우루스(Psittacosaurus)

 

 

                                                         1. 학명 : 프시타고사우루스(Psittacosaurus sp)

                                                         2. 학명의 뜻 : 앵무도마뱀

                                                         3. 분류 : 조반목 주식두아목 각룡하목 프시타소사우루스과(Psittacosauridae)

                                                         4. 몸 길이 : 1 ~ 2m (추정)

                                                         5. 몸 무게 : 20Kg (추정)

                                                         6. 서식시대 : 백악기 발랑쟁세 ~ 알비세(약 1억 4000만 ? ~9960만 년 전)

                                                         7. 발견지역 : 태국, 중국, 몽골, 러시아.

 프시타고사우루스(Psittacosaurus)

 

공룡은 새끼를 돌보았을 까?  2003년 중국에서 발견된 푸시타고사우루스 무리의 화석은 이 의문에 대한 하나의 답이 될지도 모른다. 그들은 겨우 0.5㎡ 안에 몸을 서로 붙인 채 죽을 때의 자세 그대로 화석이 되어 있었다.  푸시타고사우루스는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등의 각룡류(Ceratopsia) 무리이다. 그러나 뿔이나 목의 장식은 없다. 이 공룡은 상반신을 세우고 2족 보행을 했던 듯하다. 이러한 특징은 백악기 말기에 등장하는 트리케라톱스 등과는 다르다. 그러나 앵무새 같은 부리, 옆으로 길게 늘어진 뺨의 뼈 돌기 등에 각룡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근거로 푸시타고사우루스는 원시적인 각룡류라고 알려졌다.

     

 프시타고사우루스(Psittacosaurus)

 

근년의 연구에서는 허리에서 꼬리에 걸쳐 털이 자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털은 깃털처럼 부두럽지 않고, 어느정도 딱딱했을 것으로 보인다. 성적인 매력을 발휘하는 데 이용되었을 지도 모른다. 화석으로는 친자식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달라붙은 새끼들의 바깥쪽에 성체가 잠들어 있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위함인지, 외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모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다양하다. 2005년 1월에 "공룡을 먹었던 포유류가 있었다" 는 연구가 과학 잡지(Nature)에 발표되었다. 거기에서 먹혔다는 공룡이 푸시타고사우루스이다. 아마도 2003년 발견 발굴된 푸시타고사우루스의 무리 화석은, 성체가 새끼를 보살피는 모습을 알려주는 것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 Newton 공룡의 시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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