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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09. 3. 13. 05:50

                          사상 최대의 육상 동물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1. 학명 : 세이스모사우루스 할로룸(Seismosaurus hallorum)

                                                    2. 학명의 뜻 : 대지를 뒤흔드는 도마뱀

                                                    3. 분류 : 용반목  용각아목 디플로도쿠스과(Diplodocuidae)

                                                    4. 몸길이 : 35m(추정) #전신 골격이 복원되어 있는 공룡중 최대

                                                    5. 몸무게 : 42톤 (추정)

                                                    6. 서식시대 : 중생대 쥐라기 티톤세(약 1억 5100만 ~ 1억 4600만 년 전)

                                                    7. 발견지역 : 북아메리카 대륙(현재의 뉴멕시코 주)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1992년에 발굴된 세이스모사우루스는 "가장 큰 공룡" 이라는 영예를 차지한다. 여기에서 "크다" 는 것은 "전체 길이" 를 의미한다. 전체 길이 35m인 세이스모사우루스는 머리와 꼬리가 길고, 그에 비해 몸통은 작다. 그 때문에 몸무게는 전체 길이 23m인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와 거의 차이가 없다. 하나한의 목등뼈(목뼈)가 길다는 것도 이 공룡의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그 목은 좌우 방향으로는 널리 움직일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아래쪽은 지면에 닿을 정도, 그리고 위쪽도 그와 같은 각도밖에 움직이지 못했던 것 같다.  미국 필드 자연사박물관(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의 고생물학자 쓰이히찌 다가노부가 2004년에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세이스모사우루스를 포함하는 디플로도쿠스류(고)는 등에서 목에 걸쳐 굵은 인대가 뻗어 있고 거기에서부터 각 척추 쪽으로 작은 인대가 여러 개 갈라져 있었던 것 같다. 이 복잡한 인대 구조가 세이스모사우루스의 긴 목을 지탱하는 역활을 했다고 한다.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그리고 2001년 8월 미국의 해부학자 로런스 위트머(Lawrence Witmer)가 화석에 남은 혈관 분포를 바탕으로, 공룡의 콧구멍 위치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에 의하면 예전에는 머리 꼭대기 부분에 복원되었던 대형 용각류(Sauropoda) 콧구멍 위치가 실제로는 훨씬 입에 가까웠던 듯 하다.  입 가까이 있는 것이 같은 무리나 먹이의 낸새를 맡는 데도 적합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복원도에서 세이스모사우루스와 같은 대형의 용각류들이 발을 물에 담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급격한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함이라는 설도 있다. 이는 대형 용각류의 발자국이 바다의 얕은 여울 등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을 근거로 한다.

 

   자료참고 : Newton  공룡의 시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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